하나의 언어로 제조를 잇다, 다쏘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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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은 설계·시뮬레이션·제조·운영까지 제품 개발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가상 세계와 현실을 하나의 연속된 프로세스로 묶어낸다. 디자이너가 그린 한 줄의 스케치, 한 번의 곡면 수정이 설계·해석·생산·교육·마케팅까지 그대로 전달되며, 디자이너의 역할을 ‘형태를 만드는 일’에서 ‘제품이 세상에 나오는 전체 여정까지 설계하는 일’로 확장시킨다. 특히 자동차·항공우주·중장비 등 한국이 강한 제조업 분야에서 다쏘시스템은 거의 ‘표준 언어’에 가깝게 자리 잡고 있다. 미디어 투어 및 센스 컴퓨팅 시연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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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은 설계·시뮬레이션·제조·운영까지 제품 개발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가상 세계와 현실을 하나의 연속된 프로세스로 묶어낸다. 디자이너가 그린 한 줄의 스케치, 한 번의 곡면 수정이 설계·해석·생산·교육·마케팅까지 그대로 전달되며, 디자이너의 역할을 ‘형태를 만드는 일’에서 ‘제품이 세상에 나오는 전체 여정까지 설계하는 일’로 확장시킨다. 특히 자동차·항공우주·중장비 등 한국이 강한 제조업 분야에서 다쏘시스템은 거의 ‘표준 언어’에 가깝게 자리 잡고 있다. 미디어 투어 및 센스 컴퓨팅 시연이 진행된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 그렇다면 이게 어떻게 가능한 일일까? 다쏘시스템은 하나의 3D 모델을 중심으로 모든 부서가 협업하는 구조를 만든다. 요구 사항부터 CAD 모델링, 구조 해석, 충돌 테스트, 생산 라인 설계, 로봇 동선 검토, 작업자 안전 시뮬레이션, 그리고 출시 전 마케팅 렌더링까지, 이 모든 과정이 각기 다른 소프트웨어와 파일 포맷이 아니라 하나의 플랫폼, 하나의 3D 데이터로 움직인다. 덕분에 충돌 테스트를 위해 2억 원이 드는 물리 프로토타입을 수백 번 만들 필요 없이 가상 환경에서 수천 번 테스트해볼 수 있고, 공장을 멈추지 않고도 ‘가상 공장’에서 생산 차질을 미리 파악해 수정할 수 있다. 즉 버추얼 트윈(virtual twin)이라는 개념을 통해 디자인, 제조, 운영 사이의 사일로 현상을 타파하고 이를 하나의 연속된 경험으로 바꿔낸 것이다
상세 분석
. 여기에 다쏘시스템의 AI 기술이 결합되면서 제조업의 효율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유럽의 한 자동차 기업은 AI를 통해 알루미늄 가격의 변동 폭이 큰 시장에서 원자재를 언제 사야 가장 이익인지 예측해 의사 결정을 한다. 설계 단계에서도 AI는 복잡한 규제를 빠르게 해석하는 조력자가 된다. “EU로 납품할 4인승 사양을 만들려고 하는데 치수는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묻는 순간 시스템은 EU 안전 규격을 반영한 값을 제안하고, “5% 줄여줘” 같은 추가 지시에도 즉각 반응한다. 또 인테리어 디자인에서는 사용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AI가 공간 레이아웃을 자동 생성하고, 최적의 시점까지 추천해준다. 공간 경험 자체를 AI가 함께 디자인하는 것이다. 김현진 다쏘시스템코리아 3DEC 센터장이 미디어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다쏘시스템은 애플과의 협업을 통해 또 다른 장을 열었다.
정리
애플 비전 프로 기반의 ‘3D Live’ 애플리케이션은, 헤드셋을 쓰는 순간 가상의 3D 모델이 눈앞에 실제 크기로 떠올라 마치 ‘거기 있는 것처럼’ 경험하게 해주는 도구다. 실제 비행기가 구현된 환경 안에서 걷고 앉아보며 환기, 와이파이, 좌석 동선의 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 작업자는 로봇 고장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직관적으로 학습할 수 있고, 제품 개발 단계에선 사양을 다양하게 바꾸어보며 즉석에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디자이너가 다루던 화면이 모니터와 모바일을 넘어 현실 공간 전체로 확장되는 것이다. 11월 한 달간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 미디어에서 송출된 ‘AI for Manufacturing Industries’ 캠페인. 한편 이러한 다쏘시스템의 기술적 역할과 비전을 대중에게 전하기 위한 장도 최근 마련됐다. 11월 14일과 15일 서울 코엑스 케이팝 광장에서 팝업 이벤트를 열고, 한 달 동안 코엑스 대형 미디어 월에서는 자동차가 가상에서 현실로 완성되는 과정을 담은 ‘제조업을 위한 AI(AI for Manufacturing Industries)’ 캠페인 영상을 송출했다. 기술은 더 빠르게 진화하고, 공장은 더 똑똑해지고, 디자이너가 다룰 수 있는 세계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다쏘시스템이 제시하는 이 새로운 협업 방식이 앞으로 제조업과 디자인의 경계를 어떻게 다시 그려갈지, 그 변화의 방향이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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