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뺑뺑이’ 막겠다는 소방공무원들…해결책이 국립소방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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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에서 경련 증세를 보인 고등학생이 응급실을 찾지 못한 채 구급차 안에서 숨진 사건을 두고 소방 공무원들이 “붕괴된 대한민국 응급의료체계가 빚어낸 예고된 참사”라며 응급환자 수용 거부에 대한 처벌 규정과 강제 배정 시스템 도입을 주장했다. 소방이 응급진료와 처치까지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립소방의대’ 설립 필요성도 강조했다.소방을 사랑하는 공무원 노동조합(소사공노)은 24일 성명을 내고 부산 고등학생 이송 당시 상황에 대해 “의식 장애를 일으킨 위급한 환자를 태운 119구급대가 인근 병원 14곳에 전화를 돌리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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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에서 경련 증세를 보인 고등학생이 응급실을 찾지 못한 채 구급차 안에서 숨진 사건을 두고 소방 공무원들이 “붕괴된 대한민국 응급의료체계가 빚어낸 예고된 참사”라며 응급환자 수용 거부에 대한 처벌 규정과 강제 배정 시스템 도입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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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이 응급진료와 처치까지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립소방의대’ 설립 필요성도 강조했다.소방을 사랑하는 공무원 노동조합(소사공노)은 24일 성명을 내고 부산 고등학생 이송 당시 상황에 대해 “의식 장애를 일으킨 위급한 환자를 태운 119구급대가 인근 병원 14곳에 전화를 돌리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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