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or+] 김예은의 A to Z: 하이엔드 브랜드와의 협업을 보여준 오메가 피게 프로젝트부터 전 국민이 본 선거개표방송까지 완벽가이드
[Creator+] 김예은의 A to Z: 하이엔드 브랜드와의 협업을 보여준 오메가 피게 프로젝트부터 전 국민이 본 선거개표방송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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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작가가 페이퍼 아트를 시작했을 당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페이퍼 아트는 생소한 분야였다. 그로부터 약 15년이 흐른 지금은 많은 페이퍼 아티스트가 등장했고 광고, 방송, 윈도우 디스플레이, 전시 등 다방면에서 페이퍼 아트가 활용되고 있다. 앞서 인터뷰에서 김예은 작가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할 때, 희열을 느끼고 신나기까지 해요.”라고 말했다. 점차 영역을 확장하는 페이퍼 아트의 세계를 김예은 작가의 대표 작품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프로젝트 A to Z Audemars PiguetA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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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작가가 페이퍼 아트를 시작했을 당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페이퍼 아트는 생소한 분야였다. 그로부터 약 15년이 흐른 지금은 많은 페이퍼 아티스트가 등장했고 광고, 방송, 윈도우 디스플레이, 전시 등 다방면에서 페이퍼 아트가 활용되고 있다. 앞서 인터뷰에서 김예은 작가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할 때, 희열을 느끼고 신나기까지 해요.”라고 말했다. 점차 영역을 확장하는 페이퍼 아트의 세계를 김예은 작가의 대표 작품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프로젝트 A to Z Audemars PiguetA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 창립 150주년 프로젝트는 총 6층(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으로 이뤄진 플래그십 스토어를 페이퍼 아트로 구현한 작품이다. 서울 청담동에 있는 실제 스토어를 그대로 옮긴 이 작품은 책장 위에 있던 작은 조각품까지 정교하게 구현하여 한계가 없는 페이퍼 아트의 무궁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내부가 잘 보일 수 있도록 벽과 기둥을 최소화했으며, 견고성을 위해 기둥 안에 나무를 넣었다. 이렇게 규모가 큰 건물을 만든 건 처음이었던 김예은 작가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기술적으로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전에 사용하지 않았던 새로운 재료를 사용했는데, 그 예로 종이를 물에 녹여서 만든 ‘페이퍼 클레이’를 사용하여 물방울 조명과 같이 곡선으로 이뤄진 형태를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었다. BroadcastB 페이퍼 아트는 종종 방송 프로그램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아트웍으로 사용된다. SBS <나의 판타집>은 출연자가 꿈꾸는 집과 가장 비슷한 집을 찾아 그곳에서 실제로 살아보며 자신과 진짜 맞는 집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김예은 작가는 연예인들이 꿈꾸는 집을 페이퍼 아트로 구현해 줬다. “제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작업이 어렵지 않았어요. 오히려 출연자들이 꿈꾸는 집에 공감되어서 더 재미있게 작업했죠.” 김예은 작가가 만든 페이퍼 아트 작품은 출연자의 꿈을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매개체가 되었다. Fondation Claude MonetF 김예은 작가는 평소 가보고 싶었던 지베르니 모네의 정원을 페이퍼 아트로 구현했다. 실제로 방문할 수 없어 인터넷에 있는 사진과 자료를 보고 연구하면서 작업했다고. 작가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이 작업 과정이 고스란히 올라와 있다. 꽃 한 송이마저 일일이 작업하는 정교하고 섬세한 손길에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작가의 정성을 느낄 수가 있다. 또한, 모네의 그림처럼 초록색과 분홍색의 조화 등 정원의 색감을 살리고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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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퍼 아트란 현실을 그대로 재현하는 게 아니에요. 실제 존재하는 공간이나 오브제를 작가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종이로 다시 표현하는 예술이에요.” 그래서 김예은 작가는 시간이 남을 때마다 개인 작업을 하려고 한다. “이제 나만의 세상을 구축하고, 나만의 결을 지켜야 하거든요.” Luxembourg GardensL 올림픽 위원회와 올림픽 공식 스폰서 코카콜라는 2024년 파리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페이퍼 아트로 파리의 대표적인 장소를 제작하기로 했다. 하지만 진행 과정에 변동이 생겨 프로젝트가 중단되었다. 아쉬운 마음에 김예은 작가는 개인적으로 작업을 이어 나갔다. 뤽상부르 궁전의 화려하고 세밀한 장식은 물론, 분수대의 조각까지 재현한 본 작품은 많은 이의 ‘좋아요’를 부르고 있다. National Election CoverageN JTBC 2024 총선 개표방송은 페이퍼 아트를 전 국민에게 선보이는 기회였다. 제작진은 한국의 17곳의 지역을 선정했고, 이를 대표하는 페이퍼 아트를 제작해달라고 했다. 이에 김예은 작가는 각 지역을 나타내는 문화와 상징적인 장소 2~3곳을 선정하여 미니어처로 제작했다. 한국의 문화를 보여주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각 장소가 실제 모습보다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게 재해석했다. “반드시 똑같이 구현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색으로 각 장소가 상징하는 의미를 강조하기로 했죠.” 나로우주센터 같은 경우, 시청자들이 우주를 떠올릴 수 있게 보라색과 남색으로 표현했다. 본 영상은 2025년 대통령 선거 개표 방송에 다시 활용되었다. PaperP 페이퍼 아트에서 제일 중요한 재료는 종이다. 종이별로 색, 재질, 평량, 두께가 다 다르기 때문에 미세한 차이로 작품이 달라지기도 한다고. 그래서 종이를 선택하는 과정은 작업에서 제일 중요하면서 어려운 단계다. 빛에 따라 다르게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종이를 선택할 땐 며칠에 걸쳐 종이를 다시 보며 신중하게 고른다. “제 머릿속에 있는 작품의 분위기를 구현할 수 있는 종이를 선택해요.
정리
때로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고려할 때도 있죠. 하이엔드 브랜드인 경우, 톤과 결이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종이를 사용하고자 하죠. 또, 제가 선택한 종이들의 조화도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만큼 중요해요.” 매일 종이를 보고 만지는 작가가 느끼는 종이의 매력은 무엇일까? “종이의 뽀송뽀송한 느낌을 좋아해요.” 촉감이 느껴지는 종이만의 매력은 페이퍼 아트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다. “종이가 낱장일 땐 연약하게 느껴지지만, 입체가 되는 순간부터 떨어뜨려도 구겨지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죠. 생각보다 변색도 쉽게 되지 않아요. 변한다고 해도 자연스럽게 변하기니까 세월의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도 있죠.” Set DesignS 페이퍼 아트는 방송, 광고의 세트 디자인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때로는 윈도우 디스플레이와 전시장 세트로도 세워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전시 <현대 키즈 모터쇼>에 설치된 페이퍼 아트는 다른 작품보다 크기도 크고 움직임도 더해져서 김예은 작가에게 또 다른 도전이었다. “아이들의 작품을 페이퍼 아트로 구현하는 작업이라서 귀여우면서 동시에 제 결도 계속 유지하는 데 신경을 썼어요.” 김예은 작가는 규모가 크고 대상이 명확한 작품일수록 작업 목적과 작가의 정체성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ToolT 정교함이 요구되는 페이퍼 아트는 그를 도와주는 도구가 필수다. 핀셋, 풀, 테이프는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도구이며, 곡선 형태를 만들 때는 주걱처럼 생긴 누르기 도구를 사용한다. 이 외에도 풀 닦는 도구, 실리콘 등 작품에 따라 사용하는 도구와 재료가 늘어난다. 현재 페이퍼 아트만을 위한 도구가 따로 있지 않기 때문에 주로 미니어처 제작에 사용하는 핀셋과 접착제를 사용하거나, 주얼리 제작에 사용하는 연마 도구를 사용할 때도 있다. “미술용품 파는 대형 문구점을 한 바퀴 돌아보며 괜찮아 보이는 도구를 사기도 하죠. 지금 제가 사용하는 도구들은 그동안 이것, 저것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보면서 스스로 터득한 것들이에요.” [Creator+]는 Design+의 스페셜 시리즈입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프로젝트에 크리에이터의 일과 삶의 경로, 태도와 방식을 더해 소개합니다. 인물을 조명하는 1편과 프로젝트를 A to Z로 풀어내는 2편으로 구성되었으며, 격주로 발행됩니다. [Creator+]는 동시대 주목할만한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를 소개한 ‘오!크리에이터’를 잇는 두 번째 크리에이터 기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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