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고 연봉, 엘링 홀란드의 개성 넘치는 슈퍼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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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는 올해 1월,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와 10년의 장기 계약을 체결한 뒤 여러 대의 슈퍼카를 구입했다. 그의 슈퍼카 컬렉션은 하나같이 독창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erling 노르웨이가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처음이다. 역사를 쓴 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였다. 홀란드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8경기 16골을 기록하며, 전 세계 국가대표 선수 중 예선 최대 득점자로 등극했다. 아직 만 25세밖에 되지 않은 홀란드의 A매치 누적 기록은 앞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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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는 올해 1월,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와 10년의 장기 계약을 체결한 뒤 여러 대의 슈퍼카를 구입했다. 그의 슈퍼카 컬렉션은 하나같이 독창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erling 노르웨이가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처음이다. 역사를 쓴 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였다. 홀란드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8경기 16골을 기록하며, 전 세계 국가대표 선수 중 예선 최대 득점자로 등극했다. 아직 만 25세밖에 되지 않은 홀란드의 A매치 누적 기록은 앞날을 더 기대하게 만든다. 지금까지 48경기에 출전해 55골을 넣었기 때문. 홀란드가 남긴 ‘50경기 미만 50골 돌파’는 세계 축구 역사에서 단 여섯 명만이 갖고 있는 기록이다. 뛰어난 실력이 높은 연봉으로 이어지는 것이 프로의 순리다. ‘포브스’에 따르면 홀란드는 2025년 EPL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수령하는 선수로, 경기를 통해 얻는 수익만 6000만 달러다. 이밖에 광고와 스폰서십 등으로 수령하는 금액은 2000만 달러로 추정된다. 대략 1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한 해 동안 벌어들이는 것. 홀란드의 차고에 슈퍼카가 가득한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 가치가 한화로 약 146억원 정도인 그의 슈퍼카 컬렉션을 아래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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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란드는 비교적 독창적인 디자인의 차를 선호하는 것처럼 보인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스테라토 람보르기니의 주력 스포츠카인 우라칸의 파생 모델 중 하나로, 2023년 2월 단 1499대가 출시된 희귀한 차량이다. 기존 우라칸의 형태, 파워 유닛 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매트 그린 컬러가 인상적이다. 홀란드가 가장 최근에 자신의 컬렉션에 추가한 차량으로, 그는 지난 10월 맨체스터의 훈련장을 빠져나오며 이 차를 이용했다. 가격은 한화 약 4억5000만원. 페라리 12칠린드리 장거리용 스포츠카로, 1950년대와 60년대의 전설적인 그랜드 투어러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페라리의 V12 혈통을 잇는 모델로, 자연흡기 V12 엔진을 장착해 830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2.9초만에 가속할 수 있어 역동적인 주행에 안성맞춤이다. 디자인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모델이긴 하지만, 홀란드의 취향에는 딱 맞았던 모양이다. 가격은 한화 약 7억7000만원. 애스턴마틴 DBX 707 AMR23 에디션 홀란드는 올해 1월,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와 10년의 장기 계약을 체결한 뒤 차량을 여러 대 구입했다. 이 모델도 그 중 하나다. 애스턴마틴이 자사 F1 팀의 2023년 성적을 기념하며, 경주차인 AMR23의 디자인을 메디컬 카인 DBX707에 녹여 출시한 차량이다.
정리
포디움 그린 컬러에 라임색 포인트를 더한 것이 기본 모델이나, 홀란드가 선택한 건 화려한 라임색이었다. 가격은 35만 파운드로, 한화로는 약 6억7000만원이다. 포르쉐 911 GT3 RS 역시 홀란드가 장기 계약 체결 후 새로 컬렉션에 추가한 차량이다. 2월 들어 맨체스터 시내에서는 포르쉐 911 GT3 RS를 몰고 이동하는 홀란드의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다. 눈에 유독 띄었던 것은, 그의 차가 빛나는 오렌지색이었기 때문이다. 애스턴마틴과 마찬가지로, 컬러 커스터마이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차는 고회전 자연흡기 엔진과 경량화된 구조가 특징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약 3.2초가 소요된다. 가격은 20만 파운드 정도로 한화로는 약 3억8500만원이다. 롤스로이스 컬리넌 홀란드는 럭셔리 SUV계의 ‘대장급’으로 꼽히는 컬리넌도 소유하고 있다. 신장이 195cm인 홀란드에게 잘 어울리는 웅장함을 자랑하는 차량으로, 전장 5.3m에 전고는 1.835m, 전폭은 2m에 달한다. 그야말로 장인의 손길로 한땀한땀 바느질한 수제 가죽과 맞춤형 우드 베니어로 꾸며진 인테리어는 더없이 호화로우며, 6.75L V12 엔진은 최고출력 563 마력을 낸다. 한화 약 5억7000만원. 관련기사 cars 무면허인 킬리안 음바페가 즐겨 타는 슈퍼카 3 2025.11.15.by 김현유 cars 자동차 때문에 법정에 서는 메이웨더, 580억 어치 슈퍼카 100대의 라인업은? 2025.10.23.by 김현유 cars 루이스 해밀턴은 어떤 차를 탈까? 스포츠 스타들이 선택한 자동차 16 2025.07.24.by 김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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