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는 안녕, 헬스장을 휩쓴 1990년대 마돈나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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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iebeddoe 낮 시간이 짧아집니다. 계절성 우울증을 떨치기 위해 <섹스 앤 더 시티>를 정주행하기 시작했죠. 키튼 힐에 대한 애정이 다시 불붙는 한편, 1990년대 애슬레저 무드에 푹 빠졌습니다. 현미밥에 두부로 식단을 유지하면서 두꺼운 면으로 만든 트랙 수트를 입는 상상을 하게 됐죠. 이건 최근의 ‘클린 걸’ 미학과는 전혀 다릅니다. 스파게티 스트랩 탱크 톱에 괴짜 같은 레이어링, 통일성 없는 컬러 조합의 운동복은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서 실험적인 핫 요가 수업을 듣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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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iebeddoe 낮 시간이 짧아집니다. 계절성 우울증을 떨치기 위해 <섹스 앤 더 시티>를 정주행하기 시작했죠. 키튼 힐에 대한 애정이 다시 불붙는 한편, 1990년대 애슬레저 무드에 푹 빠졌습니다. 현미밥에 두부로 식단을 유지하면서 두꺼운 면으로 만든 트랙 수트를 입는 상상을 하게 됐죠. 이건 최근의 ‘클린 걸’ 미학과는 전혀 다릅니다. 스파게티 스트랩 탱크 톱에 괴짜 같은 레이어링, 통일성 없는 컬러 조합의 운동복은 어퍼 이스트 사이드에서 실험적인 핫 요가 수업을 듣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죠. 그곳에는 기능성 레깅스 따위는 없습니다. 이른바 애슬레저 룩의 ‘아담 샌들러화’입니다. 헐렁한 농구 바지에 오버사이즈 티셔츠를 입던 아담 샌들러 룩이요. 블랙 레깅스와 스포츠 브라 조합은 이미 치워둔 지 오래입니다. 요즘은 날이 추워져 스웨트팬츠를 즐겨 입지만, 그 전에는 샌들러처럼 헐렁한 7부 바지에 옷장 맨 위에 아무렇게나 올려놓은 티셔츠를 입었습니다. 그 시절의 마돈나 무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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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심하고 담대하게, 안무 연습으로 옷이 땀에 젖어도 신경 쓰지 않는 쿨한 마돈나요! Splash News ‘네버원스(NeverWorns)’ 사이트를 운영 중인 패션 작가 리아나 새튼스타인(Liana Satenstein)은 올해 ‘안티 스판덱스’ 운동의 최전선에 있습니다. 그녀는 “내 땀 냄새를 보여주기 위해 운동복이 필요해“라는 글을 쓰거나 “빈티지 스포츠웨어가 당신의 요가복 세트를 이길 것”이라는 선언까지 했습니다. “저는 윈드 팬츠에 낡은 티셔츠를 입고, 아무 이유 없이 레이어링해요.” 그녀는 “2007년쯤 런던에서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땀에 젖은 마돈나와 트레이시 앤더슨, 기네스 팰트로 사진에서 스타일 영감을 받아요”라고 설명했죠. 한때는 라라 크로프트처럼 올 블랙 러닝 웨어에 빠진 시기도 있었지만, 지금은 ‘짐 리치(Gym-Riche)한 혼돈의 멜랑주(Mélange)’를 완전히 즐긴다고 했습니다. 통일성이 없어 엉망인 레이어링이지만, 어쩐지 부자 냄새가 난다고 표현하면서요. 그리고 그건 “데일리 스타일의 연장선”에 있죠. 오버사이즈 애슬레저 지지자 중 한 명인 스타일리스트 올리비아 캐치폴(Olivia Catchpole)은 현재 “제시 핑크맨 의상을 위해 구입한 XXXL 사이즈 배트맨 티셔츠”를 데일리 스포츠웨어로 밀고 있습니다. 그녀에게 아담 샌들러 룩은 평소 옷차림과 크게 다르지 않죠. “스파이스 걸스의 멜라니 C에게 어린 시절을 저당 잡힌 후, 그녀의 아디다스 트랙 수트 사랑이 제 뼛속까지 스며들었죠.” @oliviacatchpole 캐치폴은 그동안 쌓아둔 대량의 오버사이즈 티셔츠와 트랙 수트를 활용해야 한다며 웃었습니다. 영감은 또 있습니다.
정리
XXL 봄버 재킷 아래 단단히 다진 몸을 숨기고, 슬립낫과 림프 비즈킷, 에스디키드(EsDeeKid)의 음악을 들으며 카고 팬츠에 아디다스 복싱 부츠를 신은 안젤리나 졸리의 모습이죠. 한편 패션 걸, 시에라 오데이 존슨(Cierra O’Day Johnson)은 미우미우 코트에 운동한 팔을 감추고 있죠. 사실 전직 운동선수였기에 심플한 접근을 선호합니다. 영감은 엄마가 2000년대 중반에 신던 나이키 샥스 정도죠. “4년 동안 같은 옷만 입었어요.” 그녀는 말했습니다. “제 유니폼이죠. 직접 잘라서 몸에 맞춘 남성용 헤인즈 탱크 톱에 크루넥 스웨트셔츠, 트랙 팬츠 안에 겹쳐 입은 트랙 쇼츠, 헝클어진 포니테일, 빈티지 실버 스니커즈, 제 행운의 핑크 스크런치까지요!” 더 리얼리얼(The Realreal)과 중고 패션의 열렬한 애호가인 그녀는 말합니다. “땀 흘리기 위해 입는 옷에 그렇게 많은 돈을 쓰는 건 상상도 못해요. 그 돈이면 빈티지 힐을 사겠어요.” @cierraoday @cierraoday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케이티 베도(Katie Beddoe)는 일할 때 입는 복장이나 운동복의 경계가 흐릿합니다. “출근길에 노트북 들고 자전거로 사무실 가는 것 같기도 하고, 혹은 정말 운동하러 가는 것 같기도 한 그런 룩이죠.” 그녀는 아래 사진처럼 저스틴 비버에게 영감을 받은 퍼플 셋업을 입기도 했죠. @katiebeddoe 향수든 편리함이든 혹은 단순히 집에 쌓인 오버사이즈 코튼 티셔츠를 처리하기 위해서든, 안티 짐 룩은 분명 떠오르고 있습니다. 확실히 마돈나라면 역대급 힙업 레깅스는 입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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