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스, 아카라라이프와 ‘IoT 디바이스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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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통합 돌봄 플랫폼 기업 에이지스(대표 구슬기)가 AIoT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대표 김현철·이상헌)와 IoT 디바이스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독거노인의 고독사 및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케어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은 올해 65세 이상 인구가 1,051만 명(20%)을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전체 노인의 22.1%가 1인 가구로 독거노인의 낙상률은 일반 노인의 두 배 수준인 9.2%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1인 가구의 21.3%는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며, 올해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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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통합 돌봄 플랫폼 기업 에이지스(대표 구슬기)가 AIoT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대표 김현철·이상헌)와 IoT 디바이스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독거노인의 고독사 및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케어 인프라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은 올해 65세 이상 인구가 1,051만 명(20%)을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전체 노인의 22.1%가 1인 가구로 독거노인의 낙상률은 일반 노인의 두 배 수준인 9.2%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1인 가구의 21.3%는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며, 올해 고독사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정부는 2026년 3월부터 통합돌봄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화재, 낙상, 심정지 등 응급 상황을 조기 탐지하는 ICT 기반 디지털 돌봄 장비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상세 분석
에이지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FP2 재실 센서, 연기 감지 센서, 문열림 센서 등 아카라라이프의 AIoT 기반 위험 감지 기기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독거노인의 낙상, 실신, 배회, 화재, 누수 등 위기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보호자 및 돌봄 인력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하는 스마트 케어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고령층의 낙상은 발견이 늦을수록 고관절 골절, 뇌출혈, 저체온증 등 중증 악화 위험이 급증하는 만큼 조기 감지 시스템은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구슬기 에이지스 대표는 “AIoT 기반 조기 감지 시스템은 고독사, 중증 악화, 불필요한 입원비 상승을 줄이는 핵심 기술”이라며 “특정 브랜드에 종속되지 않고 다양한 IoT·AIoT 기기를 연동하는 개방형 스마트 케어 플랫폼 구축의 첫 단계”라고 강조했다.
정리
에이지스는 기술 기반 안전 시스템 외에도 전국 재가요양기관 전용 멤버십 ‘시니업(SENI-UP)’을 통해 감정케어, 인지강화, 통증완화·근력강화 운동 프로그램, 통증관리 의료기기 등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관의 전문성 강화와 수익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통합재가 웨비나, 돌봄인력 질환관리 교육, 창업설명회 등을 통해 한국형 커뮤니티케어 생태계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에이지스는 AIoT 안전기술을 정서·인지·재활 프로그램과 결합한 케어형 회복 스테이(가칭 ‘컴포트베이’) 개발도 추진 중이며, 퇴원·수술 환자가 단기 회복 기간 동안 머물 수 있는 모델로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구슬기 대표는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국가로, 돌봄은 더 이상 가족이나 시설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AIoT 기술과 돌봄 전문성을 결합해 독거·취약 노인도 안전하고 존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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