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 2025
리사 “약한 면을 드러내는 것이 전혀 부끄럽지 않아요” 완벽가이드 소개 핵심 특징 상세 정보 자주 묻는 질문 리사 “약한 면을 드러내는 것이 전혀 부끄럽지 않아요”...

리사 “약한 면을 드러내는 것이 전혀 부끄럽지 않아요”

패션뉴스-한국 전문 정보

리사 “약한 면을 드러내는 것이 전혀 부끄럽지 않아요”

블랙핑크 <DEADLINE>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모국인 태국에서 뜨거운 공연을 펼친 후 마주하게 됐군요. 여운이 남았나요? 이번 월드 투어의 첫 3일 공연이었어요. 많이 힘들 것 같았는데 팬들의 에너지가 너무 좋았고, 그 열정 덕분에 마지막까지 힘을 낼 수 있었죠. 목감기에 걸리기는 했지만요.(웃음) 공연이 끝나면 멤버들끼리 비행기 안에서 이런저런 후기를 많이 나누는 편이라 여운이 꽤 지속되죠. 무에타이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솔로 무대의상이 특히 이슈였어요. 아시아 투어는 미국, 유럽 때와는 다른 스타일리스트와 함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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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DEADLINE>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모국인 태국에서 뜨거운 공연을 펼친 후 마주하게 됐군요. 여운이 남았나요? 이번 월드 투어의 첫 3일 공연이었어요. 많이 힘들 것 같았는데 팬들의 에너지가 너무 좋았고, 그 열정 덕분에 마지막까지 힘을 낼 수 있었죠. 목감기에 걸리기는 했지만요.(웃음) 공연이 끝나면 멤버들끼리 비행기 안에서 이런저런 후기를 많이 나누는 편이라 여운이 꽤 지속되죠. 무에타이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솔로 무대의상이 특히 이슈였어요. 아시아 투어는 미국, 유럽 때와는 다른 스타일리스트와 함께하는데, 이번 아시아 투어를 담당한 스타일리스트가 태국분이에요. ‘홈 컨트리’에서 공연하는 만큼 의미 있는 디자인을 고민하다가 스토리텔링을 가미해보자는 아이디어를 줬죠. 첫날 입었던 골드 투피스는 첫 솔로곡 ‘LALISA’를 상징하고, 둘째 날 선보인 무에타이 의상은 한국에서 5년 동안 홀로 연습생 생활을 했던 저의 ‘파이터’ 정신을 반영하고 있어요. 마지막 날에는 운동선수들이 경기에서 이기면 국기를 흔드는 퍼포먼스에서 착안해 스팽글 의상 뒷면에 태국 국기를 수놓았죠. 지난 9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당신을 봤어요. 부산의 레드 카펫에서도, 제77회 에미상 시상식에서도 불가리의 세르펜티 주얼리와 함께했죠. 불가리는 당신을 한층 섬세하고 우아한 여성으로 바라보게 만들어요. ‘너무 화려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착용해보면 그렇지 않은 것이 불가리 주얼리의 가장 큰 매력이에요. 에미상 레드 카펫에서는 정말 화려하고 볼드한 목걸이와 귀고리를 착용했는데 과한 느낌이 전혀 없었죠. 평소 주얼리를 착용할 땐 심플한 펜던트 목걸이나 뱅글 정도로만 가볍게 스타일링하는 편이죠. 주얼리에 관해서는 패션과 또 다른 취향과 관점을 갖고 있나요? 옷도, 액세서리도 깔끔하고 단순한 방식으로 스타일링하는 걸 좋아해요. 그런데 최근에는 목걸이나 팔찌를 여러 겹 레이어드하는 데 빠졌죠. 이번 <보그> 촬영에서 시도한 것처럼요. 그런 맥시멀리즘에서 새로운 멋을 발견했어요. HBO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 시즌 3 출연자로서 연기 분야 시상식에도 자주 모습을 비치고 있어요. 초호화 호텔 ‘화이트 로투스’에서 근무하는 사랑스러운 건강 멘토 ‘묵(Mook)’을 연기했죠. 첫 연기임에도 몰입감이 좋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묵은 꿈과 야망을 지닌 캐릭터예요. 그러면서도 타인에게 다정하고 친절하고, 저와 비슷한 점이 많아 묵의 삶에 어렵지 않게 스며들 수 있었죠. 현장에서도 많은 가능성을 열어두고 배우들이 자기만의 방식대로 편하게 연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마이크 화이트 감독과 저를 이끌어준 다른 배우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이 커요. 끊임없이 스스로를 탐구해야 하는 뮤지션의 자아를 내려놓고, 타인이 되어 살아가는 경험은 어땠나요? 즐거웠어요! 평소 투어 중에 여러 호텔을 다니면서 직원들이 저를 어떻게 환대하고, 어떤 제스처를 사용하며 말하는지 유심히 관찰했죠. 다행히 이번에는 저와 비슷한 인물을 만났지만, 만약 완전히 다른 환경의 다른 성격을 지닌 캐릭터라면 준비 기간이 훨씬 길지 않을까 싶어요. 최근 음악 행보는 사카구치 켄타로와 함께한 ‘Dream’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일입니다. 곡을 발매한 지 한참 지나 뮤직비디오를 선보인 이유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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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eam’만큼은 꼭 뮤직비디오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계속 갖고 있다가 마침내 좋은 타이밍을 만난 거죠. 이 곡이 막 공개됐을 땐 코첼라 페스티벌과 블랙핑크 컴백 준비로 정신이 없었거든요. 센 이미지를 보여준 ‘New Woman(Feat. Rosalía)’이나 ‘Rockstar’와 달리 ‘Dream’은 부드러우면서도 드라마틱한 노래잖아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도자 캣, 레이(Raye), 로살리아, 메건 디 스탤리언, 타일라 등 여성 아티스트와도 자주 협업합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성공적인 협업 조건이 있다면요? 시작은 늘 ‘팬심’이죠. 그러고 보니 제가 걸크러시에 매력을 크게 느끼나 봐요. 그런 아티스트를 보면 가슴에 담아두고 있다가 꼭 맞는 곡이 나타나면 연락하죠. 다들 각자의 방식으로 프로페셔널해서 모든 협업이 재미있었어요. 타일라와 뮤직비디오 촬영했을 때가 떠오르는데요. 정말 추운 새벽 시간에 둘 다 수영복을 입고 촬영해야 했는데 타일러가 있으니 힘이 나더라고요. 제가 조금 머뭇거린다 싶으면 곁에서 “더 해도 돼!”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높여주었죠. 음악을 둘러싼 모든 과정에서 가장 희열을 느끼는 지점은? 어떤 일이든 시작부터 흥미가 생기지 않으면 금방 ‘드롭’하는 스타일이에요. 노래를 듣고 설레면 그걸 믿고 계속 가죠. 곡을 만드는 과정이 즐거우면 곡에 맞춰 스타일링을 계획하고 뮤직비디오를 찍는 것도 전부 다 재미있기만 하더라고요. 그러고 보면 단계마다 쉽게 재미를 느끼는 사람인가 봐요. 미래가 불투명한 연습생일 때도 순간순간 즐거움을 만끽했나요? 제 곁에 멤버들이 있었잖아요. 혼자였다면 그렇게 긍정적이긴 어려웠겠죠. 저처럼 타국(호주)에서 온 로제, 그리고 언니들과 서로 의지하고 힘을 내면서 최대한 즐겁게 보내려 했어요. 모든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며 늘 밝은 미소로 주변을 살피는 당신은 어떤 사람에게 마음을 여나요? 여러 성향의 사람과 두루두루 친해지지만, 이왕이면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사람이 좋아요. 일하다 분위기가 다운되는 순간이 오더라도, ‘우리끼리 뭉쳐서 다시 재미있게 해보자!’ 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상대가 좋죠. 올해 선보인 첫 솔로 정규 앨범 <Alter Ego>는 ‘록시’ ‘써니’ ‘키키’ ‘빅시’ ‘스피디’라는 다섯 가지 자아(Ego)를 내세우며 당신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합니다. 지금 이 순간 가장 가깝게 느껴지는 자아(수록곡)는? 지금은 한창 투어 중이니 아무래도 ‘Rockstar’? 요즘은 거의 ‘록시’나 ‘빅시’ 모드로 살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록스타’는 리사에게 정말 잘 어울리는 단어 같아요. 저도 그렇다고 느껴요.(웃음) 글로벌 슈퍼스타인 당신도 연약한 면이 있나요?

정리

사람이라면 누구나 연약한 면을 갖고 있죠. 저도 위로받고 싶을 때가 있고, 섭섭함을 느끼는 순간도 있어요. 그럴 땐 라우드(리사의 독립 레이블) 팀원들과 친구, 가족에게 다 표현하죠. 저는 약한 면을 드러내는 것이 전혀 부끄럽지 않아요. 바로바로 얘기하고 털어내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 믿거든요. 아티스트이자 리더로서 많은 것을 해내느라 인간적으로 버겁고 지치는 순간도 있겠죠. 그럴 때 어떻게 마음을 다잡나요? 특별한 건 없어요. 그냥 ‘냥이’들 보고, 맛있는 것 먹고, 쇼핑하고, 쇼핑하러 가기 위해 드라이브도 하면서 리프레시해요. 사람을 좋아하지만 스트레스 받을 땐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죠. 최근 가장 만족스럽게 누린 혼자만의 시간은? 티저 영상을 본 후 줄곧 눈여겨보던 넷플릭스 시리즈 <아리스 인 보더랜드>를 시즌 3까지 정주행했어요. 비행기에서부터 침대에 누워서까지 밤새 봤는데 그때 제일 행복했습니다.(웃음) ‘블링크’들은 블랙핑크의 개인 활동이 활발했던 올해 어느 때보다도 멤버 한 명 한 명과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들 하더군요. 특히 올해는 스스로의 어떤 면을 더 끄집어내며 여기까지 왔다고 느껴요? 글쎄요, 저는 늘 한결같은데, 조금 달랐던 게 있다면 올해는 팬들과 소통하려고 더 많이 노력했다는 거예요. 최근 팬들과 소통하는 채널에서 요리를 했는데, “여기서 어떻게 해야 돼요?” “이 다음에는 뭐 해야 돼요?”라고 계속 질문하면서 같이 요리하는 게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팬들은 제가 요리 잘 못하는 거 다 알거든요. 그런 꾸미지 않은 모습을 팬들과 더 공유하고 싶어요. 무대에서는 늘 완성된 모습만 보여주니까요. 인터뷰가 끝나면 팬들을 위한 할로윈 콘텐츠도 촬영하러 갈 거예요. (그로부터 며칠 뒤 할로윈 데이를 맞아 황금과 보석으로 휘감은 <러브, 데스 + 로봇>의 ‘히바로’ 캐릭터로 변신한 리사의 모습이 전 세계 SNS를 점령했다.) 인스타그램에 꾸준히 업로드되는 당신의 휴가 사진이 많은 사람에게 영감과 에너지를 주곤 합니다. 연말에도 휴가를 계획 중인가요? 올해는 태국에서 연말을 보낼 예정이에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거든요. 한국 겨울 추위가 어마어마하기도 하고요.(웃음) 머지않아 블랙핑크의 새 앨범도 공개됩니다. 블랙핑크 월드 투어는 아시아를 무대로 내년까지 계속되고요. 새로운 도전으로 빼곡했던 뿌듯한 한 해가 지나가는군요. 마지막 공연까지 3개월, 이제 얼마 안 남았어요! 최근 블랙핑크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는데, 정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돼요. 선공개곡 ‘뛰어(JUMP)’로도 많은 분이 신선한 충격을 받았겠지만 앨범은 더 새로울 거예요. 그만큼 팬들 반응이 정말 궁금합니다. 저는 자신 있어요! V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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