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 100kW급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NTQ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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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선박 추진 시스템 전문기업 ㈜빈센(대표 이칠환)은 100kW급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전력설비가 한국선급(KR)으로부터 신기술 적격성평가(New Technology Qualification, NTQ)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빈센의 100kW급 수소연료전지 전력설비는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PEMFC) 방식으로 높은 출력 밀도와 열 관리 효율을 확보했으며, 냉각·공기·수소 공급 계통을 통합 설계해 고온·저온 등 가혹한 해상 조건에서도 안정적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빈센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실선 탑재 실증, 선급 형식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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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선박 추진 시스템 전문기업 ㈜빈센(대표 이칠환)은 100kW급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전력설비가 한국선급(KR)으로부터 신기술 적격성평가(New Technology Qualification, NTQ) 인증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빈센의 100kW급 수소연료전지 전력설비는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PEMFC) 방식으로 높은 출력 밀도와 열 관리 효율을 확보했으며, 냉각·공기·수소 공급 계통을 통합 설계해 고온·저온 등 가혹한 해상 조건에서도 안정적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상세 분석
빈센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실선 탑재 실증, 선급 형식승인(Type Approval, TA) 절차, 대용량 250kW·2MW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등 후속 기술 고도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능형 에너지 운영, 실시간 성능 모니터링, 예측 정비 기술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스마트 항만과 연계한 친환경·디지털 선박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리
이칠환 빈센 대표는 “KR NTQ 인증으로 독자 개발한 연료전지 추진 시스템의 기술 완성도와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실선 탑재 실증과 형식승인을 추진하고, 250kW급 및 2MW급 개발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KR 김연태 본부장은 “수소연료전지는 해양 탈탄소화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빈센의 시스템이 안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검증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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