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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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읽다” ⋯ 에이아이포펫 허은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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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읽다” ⋯ 에이아이포펫 허은아 대표

-데이터로 생명을 읽는 기술, AI로 반려동물 케어의 기준을 바꾼 에이아이포펫  -제도를 움직인 혁신, 기술이 산업을 바꾼 사례로 주목 -반려견·반려묘에서 말로 확장되는 AI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병원 문턱은 높고, 반려동물의 이상 신호는 미세하다. 그 작은 불안의 순간을 데이터로 포착해 일상 속 케어로 바꾼 기업이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에이아이포펫(AI for Pet)은 스마트폰 한 대로 반려동물의 눈·피부·치아·보행을 분석하고, 진단과 상담을 연결하는 서비스 ‘티티케어(TTcare)’로 돌봄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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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생명을 읽는 기술, AI로 반려동물 케어의 기준을 바꾼 에이아이포펫  -제도를 움직인 혁신, 기술이 산업을 바꾼 사례로 주목 -반려견·반려묘에서 말로 확장되는 AI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병원 문턱은 높고, 반려동물의 이상 신호는 미세하다. 그 작은 불안의 순간을 데이터로 포착해 일상 속 케어로 바꾼 기업이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에이아이포펫(AI for Pet)은 스마트폰 한 대로 반려동물의 눈·피부·치아·보행을 분석하고, 진단과 상담을 연결하는 서비스 ‘티티케어(TTcare)’로 돌봄의 방식을 새롭게 쓰고 있다. 반려동물 평생건강을 위한 맞춤케어, AI FOR PET 허은아 대표 25년 데이터 분석가에서 AI창업가로 “AI로 생명을 돌보는 기술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에이아이포펫의 시작은 데이터로 질병을 예측하던 한 연구자의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허은아 대표는 LG CNS 출신으로, 국내 1세대 데이터 분석 전문가다. 건강보험공단 등과 함께 질병 예측 알고리즘을 다루며 ‘데이터로 건강을 읽는 기술’을 연구했지만, 사람 의료 데이터는 개인정보 규제에 막혀 있었다. “그때 지인인 수의학 교수님이 반려동물 헬스케어는 여전히 공백이 많다고 하시더라고요. 제 반려견도 노령견이 되어가던 때였고요. ‘AI로 동물의 건강을 읽을 수 있다면 어떨까?’ 그게 출발점이었어요.” 허 대표는 50대에 들어서 창업을 결심했다. 기술·AI·기획·디자인·영업 각 분야 전문가 다섯 명이 함께한 팀이었다. “젊었으면 중간에 포기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사회생활 25년 동안 배운 건 ‘끝까지 버티면 된다’는 거였어요.” 에이아이포펫은 시작부터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전국 동물병원 40곳, 보호소 30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반려동물의 눈·피부·치아·보행 이미지를 촬영했다. 낯선 환경에 불안해하는 유기견들과 친해지기 위해 청소를 돕고, 함께 놀아주며 신뢰를 쌓았다. 그렇게 모인 데이터는 50만 장, 이후 협력 병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현재는 250만 장의 질환 이미지 데이터로 발전했다. 합성데이터를 쓰지 않고 오직 실제 이미지만 학습에 사용한 결과, AI 진단 정확도는 95% 이상을 기록했다. “AI의 정확도는 결국 진짜 데이터에서 나옵니다. 반려동물의 미묘한 징후는 합성데이터로는 재현하는데는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AI FOR PET이 개발한 TTcare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AI로 건강체크를 하고 수의사와 직접 상담을 할 수 있다. 국내 최초 ‘AI 동물 의료기기’의 탄생 2020년 말, 에이아이포펫은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의 눈을 촬영하면 AI가 이상 징후를 분석하는 시제품을 완성했다. 하지만 출시 직후 구글에서 ‘의료 행위’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서비스가 중단됐다. 문제는 소프트웨어 형태의 동물용 의료기기 개념 자체가 없었다는 점이었다. “정부에 직접 찾아가 설명했어요. 소프트웨어도 의료기기가 될 수 있다고요.” 결국 허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를 설득해 제도 자체를 바꿔냈다

상세 분석

. 그 결과, 티티케어는 국내 최초로 동물용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산업이 바뀌는 순간이었다. “혁신은 기술로만 이뤄지는 게 아니에요. 제도를 설득할 수 있을 때 진짜 혁신이 시작됩니다.” 초기 수의계는 “AI가 진료를 대체한다”는 우려를 보냈다. 에이아이포펫은 서울대·건국대 수의대 교수진을 자문단으로 영입해 의료 신뢰를 쌓았고, 병원용 솔루션까지 개발했다. 현재 티티케어는 보호자용 B2C 서비스뿐 아니라, 수의사들이 진료에 활용하는 B2B 형태로도 쓰인다. “AI가 먼저 징후를 포착하고, 수의사가 마지막을 완성하죠. 진료의 효율이 높아지고, 보호자는 불안을 줄일 수 있습니다.” AI FOR PET은 애견동반 출근을 허용하는 회사 중 하나다. 말(馬)에서 사람으로, 확장되는 헬스케어 에이아이포펫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한국마사회(KRA)와 협력해 ‘말 보행 분석 AI 모델’을 개발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만으로 말의 걸음걸이를 분석하고, 파행(跛行)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할 필요도 없다. 단순히 카메라로 말의 앞·옆·뒤 모습을 촬영하면, AI가 각 관절의 움직임을 프레임 단위로 분석해 이상 패턴을 찾아낸다. 이 기술은 전 세계에서도 전례가 드문 ‘비전 기반 대동물 헬스케어 AI’로 평가받고 있다. 허은아 대표는 “경주마 한 마리의 걸음은 수억 원의 가치와 직결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수의사의 눈에 의존한 주관적 판단에 머물러 있었어요. AI는 객관적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정확한 진단은 결국 말의 생명과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지키는 일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기술은 단순히 말의 보행을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AI가 축적한 생체 움직임 데이터를 기반으로, 앞으로는 젖소의 건강 상태나 체중 변화, 운동량 분석 등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특히 축산업 분야에서 질병 조기 발견과 생산성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 대표는 “우리가 구축한 AI 비전 모델은 종(種)을 가리지 않습니다. 생물의 형태적 특징과 움직임 패턴은 공통의 알고리즘 위에 있어요.

정리

그 구조를 이해하면 반려동물, 대동물, 그리고 인간의 헬스케어까지 연결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글로벌 생체 AI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미국·유럽 등 각국의 수의과 대학 및 연구기관과 데이터를 공유하며 협업 중이다. “지금은 동물의 눈을 보고 질병을 찾지만, 머지않아 사람의 눈을 보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진단하는 시대가 옵니다. 우리는 반려동물에서 시작했지만, 결국 ‘모든 생명’을 돌보는 기술 기업으로 가고 있습니다.” CES 3년 연속 혁신상,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다  에이아이포펫은 CES 2022, 2023, 2025에서 3년 연속 혁신상을 받았다. 2025년에는 경주마 보행 분석 솔루션 ‘티티케어 이콰인(Equine)’으로 수상했다. 또한 Qorus Innovation in Insurance Awards 2025 인슈어테크 부문 실버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보험·핀테크 업계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AI 기술이 단순히 진단을 넘어서 보험·홈케어·데이터 생태계로 확장될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다. “처음엔 CES가 가전제품 전시회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창진원과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의 도움으로 도전했고, 사회적 가치와 기술 혁신을 동시에 평가받았습니다. AI가 생명을 돌본다는 철학이 통했다고 생각해요. 수상 덕분에 이제 해외 펫테크 기업들도 ‘AI for Pet’이라는 이름을 알 정도입니다.” 현재 회사는 미국, 유럽, 말레이시아, 브라질 등 글로벌 시장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 펫케어 리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허은아 대표는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오래오래 행복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AI FOR PET의 존재 이유라고 말한다. 돌봄의 미래, 그리고 새로운 생태계 허은아 대표는 말한다. “AI는 사람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닙니다. 수의사가 차트 정리하느라 한 시간 늦게 퇴근하던 일을 줄여주는 기술, 보호자가 집에서 촬영한 데이터를 병원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작은 이상을 놓치지 않게 돕는 기술, 그게 AI의 역할이에요.” 또한 에이아이포펫의 철학은 명확하다. “AI로 생명을 돌보는 기술”이라는 허은아 대표의 신념은 단순한 슬로건이 아니다. 반려동물의 눈빛에서 질병을 읽어내고, 수의사의 손끝에서 진료의 효율을 높이며, 보호자의 불안을 줄이는 모든 순간 속에 그 신념이 녹아 있다. 기술이 감성을 이해하고, 데이터가 돌봄의 언어가 될 때 에이아이포펫의 AI는 그제야 완성된다. 현재 에이아이포펫은 시리즈 A 브리지 라운드를 진행 중이며, 해외 보험사 및 글로벌 펫 브랜드와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허 대표는 “KT와의 서비스 제휴를 시작으로 B2B, B2H 시장에서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앞두고 있다”며  “AI 기반 진료·보험·홈케어를 하나의 생태계로 묶는 것이 우리의 다음 스텝”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한국의 AI 펫테크가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술·산업·정책 세 축을 동시에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의 목소리는 담담하지만 단단했다.  “이제 기술은 준비됐습니다. 이제는 기술이 ‘시장’이 되는 순간을 만드는 일만 남았습니다.” The post “AI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읽다” ⋯ 에이아이포펫 허은아 대표 appeared first on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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