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한특위 “한의계, 국가 위기를 직역 이익에 이용해서야”

공중보건의사 감소로 지역 의료 공백 심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지역의료 위기를 한의계 역할 확대 수단으로 삼아선 안 된다며 정부에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서면질의답변에서 공보의 감소로 인한 지역 의료 공백 완화 방안으로 한의사 활용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후 한의사 역할 확대에 정부가 ‘공감한다’는 보도가 이어지며 논란이 일자, 지난 25일 “일반적 수준의 답변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특별히 다른 방향에서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설명이다.●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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