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은 물건이 아니다…국가유산청, 천연기념물 동물 죽음 ‘멸실’ 대신 ‘폐사’로 변경 완벽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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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은 물건이 아니다…국가유산청, 천연기념물 동물 죽음 ‘멸실’ 대신 ‘폐사’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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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국립공원 주변 도로에서 죽은 상태로 발견된 산양.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제공 국가유산청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물의 죽음을 ‘멸실’이 아닌 ‘폐사’로 표기하기로 했다. 생명체의 죽음을 물건의 소멸로 간주한 기존 표현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을 반영한 조치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18일부터 내용을 담은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자연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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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국립공원 주변 도로에서 죽은 상태로 발견된 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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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제공 국가유산청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물의 죽음을 ‘멸실’이 아닌 ‘폐사’로 표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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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의 죽음을 물건의 소멸로 간주한 기존 표현이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을 반영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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