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 ‘경기 스타트업 페스타 2025’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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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혁신센터)는 27일 ‘경기 스타트업 페스타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지난해 판교밸리페스타에서 한 단계 확장된 형태로 마련된 창업 축제로, 올해 두 번째를 맞았다. 경기지역 창업유관기관, 스타트업, 대·중견기업, 투자사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참여해 교류와 협력의 장을 형성했다. 올해 행사는 판교지역을 넘어 경기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됐으며, 제1판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제2판교(기업지원허브 판교 창업존)에서 동시 진행되었다. 오픈이노베이션 성과 공유회, 기술·산업 동향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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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혁신센터)는 27일 ‘경기 스타트업 페스타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지난해 판교밸리페스타에서 한 단계 확장된 형태로 마련된 창업 축제로, 올해 두 번째를 맞았다. 경기지역 창업유관기관, 스타트업, 대·중견기업, 투자사 등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참여해 교류와 협력의 장을 형성했다. 올해 행사는 판교지역을 넘어 경기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됐으며, 제1판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제2판교(기업지원허브 판교 창업존)에서 동시 진행되었다. 오픈이노베이션 성과 공유회, 기술·산업 동향 세미나, AI 기업 피칭 컴피티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는 ‘자발적 탄소시장 얼라이언스’ 협약으로 시작됐다. 경기혁신센터는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서 SDX 재단, 에코아이 등과 함께 한국형 탄소시장 활성화 및 고품질 탄소 크레딧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상세 분석
경기혁신센터는 2023년부터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스타트업의 시장 참여 확대가 기대된다. 이어 경기혁신센터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 주관한 ‘제2판교 이노베이션 포럼 & 밋업데이’가 개최됐다. 제2판교 내 선도기업 및 창업지원기관, 스타트업이 참석해 창업생태계 확장 전략을 논의했으며, 경기혁신센터,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우아한형제들 등이 스타트업 지원 사례를 공유했다. 패널토의에서는 제2판교 혁신 생태계의 발전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경기혁신센터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경기도 민간주도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도 열려 도내 스타트업과 기업 간 우수 PoC 사례가 소개됐다. 이 과정에서 경기혁신센터의 매칭 및 기술 협업 프로그램이 주목받았다. 오후에는 글로벌 투자 동향을 공유하는 ‘글로벌 VC 인사이트 세미나’가 진행됐다.
정리
Asia2G 캐피탈 공동창업자 정지훈 파트너가 AI·머신인텔리전스·양자컴퓨팅 기반 기술의 향후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열린 글로벌 펀딩 챌린지에서는 글로벌향 AI 초기기업 5개사가 참여했으며, 심사에 참여한 알코브 인베스트먼트가 1위를 차지한 Konnect에 대한 투자를 확정했다. 우수 IP 기반 기업과 데이터 기업을 대상으로 한 IR 세션도 마련됐다. 한편, 같은 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한 ‘경기 딥테크 스타트업 플렉스 2025’가 함께 개최돼 컨퍼런스, 세미나, 구매상담회,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판교테크노밸리 전역에서 진행됐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기 스타트업 페스타를 경기지역 대표 창업 축제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투자자 네트워크 기반 IR, 창업경진대회, 우수제품 전시, 규제애로 상담 등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 혁신주체 및 대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일반 시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보육·투자·오픈이노베이션·글로벌 지원 역량을 강화해 지역 창업생태계를 적극적으로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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