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와 프랑스 사이, 깊은 바다에서 솟아오른 코르시카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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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시카를 걸어서 탐험하다 보면 이 프랑스령 섬의 독립적인 기질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게 불타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형광색 노란 티셔츠와 미러 선글라스 차림에 콧수염을 기른 등산 가이드 앙투 안 마르탱 코셰 Antoine Martin Cocher를 보지 못하고 지나치기는 어렵다. 우리가 그의 픽업 트럭으로 다가가자 그는 여행 가방에서 따뜻한 옷을 포함한 필수품을 작은 배낭에 옮겨 담는 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9월의 햇살은 포근하지만 우리가 지금 가려는 곳은 밤이면 입김 나오는 게 보일 정도로 추워요.”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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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시카를 걸어서 탐험하다 보면 이 프랑스령 섬의 독립적인 기질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게 불타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형광색 노란 티셔츠와 미러 선글라스 차림에 콧수염을 기른 등산 가이드 앙투 안 마르탱 코셰 Antoine Martin Cocher를 보지 못하고 지나치기는 어렵다. 우리가 그의 픽업 트럭으로 다가가자 그는 여행 가방에서 따뜻한 옷을 포함한 필수품을 작은 배낭에 옮겨 담는 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9월의 햇살은 포근하지만 우리가 지금 가려는 곳은 밤이면 입김 나오는 게 보일 정도로 추워요.” 우리는 섬의 수많은 훌륭한 하이킹 코스 중 하나인 마레 아 마레 Mare à Mare를 따라 며칠간의 트레킹을 시작하려 한다. 내 목표는 젊은 시절에 경험했던 거칠고 야생 그대로인 코르시카를, 어린 시절 친구 메러디스 Meredith와 함께하는 현재의 작은 모험으로 다시 경험하는 것이다. 우리의 계획은 먼저 하이킹을 즐긴 뒤 보니파시오 Bonifacio 마을 근처의 웅장한 빌라에서 남편들(그리고 짐들)과 재회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었다. 역사적으로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졌던 이 절벽 위 마을은 오늘날 섬에서 가장 많이 사진에 찍히는(그리고 가장 인파로 붐비는) 관광지가 되었다. 코르시카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이곳도 수많은 시대를 견뎌냈는데, 그리스, 비잔틴 제국 Byzantines, 사라센 Saracen, 여러 게르만 부족, 제노바 Genoese를 거쳐 마침내 1769년에 이 섬을 통합한 프랑스의 통치를 받았다. 코르시카는 그 이후로 점령의 멍에를 벗어 던지려 애써왔다. 격렬한 저항 정신으로 자신들만의 문화, 요리, 언어에 대한 정체성을 고수해왔을 뿐 아니라 오히려 더욱 갈고 닦아왔다. 운전 스타일도 마찬가지다. “코르시카 사람들은 운전 실력이 남다르네요.” 공항을 빠져나오며 경찰차를 태연하게 추월하는 앙투안에게 내가 말했다. 총탄 자국이 빽빽하게 남아 있는 도로 표지판이 빠르게 지나간다. 이것은 코르시카의 오랜 독립 투쟁을 상기시키는 대상이다. 앙투안이 지적했듯 우리가 등산객이자 휴가객으로 이곳에 머물 수 있는 것 자체가 2014년 코르시카 민족해방전선 The National Liberation Front Of Corsica과 프랑스 정부 사이에 체결된 정치적 휴전 덕분이다. 이 휴전은 수십 년간 지속된 갈등과 혼란에 일시 정지 버튼을 눌렀다. 휴전은 빌라 개발 붐의 길을 열어주었고, 이탈리아와 프랑스 사이 깊은 바다에서 솟아오른, 이 오랜 싸움의 격전지인 바위 봉우리들로 재미를 찾는 사람들과 여행가들의 물결을 불러일으켰다. 이 새로운 관광 친화적 여행지인 코르시카에서 내가 반평생 전에 사랑에 빠졌던 거칠고 황량한 변방의 모습을 과연 찾아볼 수 있을지 궁금해졌다. 이곳은 내 생애 첫 도보 여행지였다. 메러디스와 나는 유럽에서 가장 험난한 트레일로 알려진 GR20(코르시카를 가로지르는 유럽에서 가장 유명하고 험준한 약 180킬로미터의 장거리 하이킹 코스)을 따라 걷는 모임에 속해 있었다. 텅 빈 황야를 가로질러 우리는 걸었다. 캔버스 운동화와 치마바지 차림이라는 매우 부적절한 복장으로. 피투성이가 된 발과 일사병에도 불구하고, 그 경험은 내게 측량식 종이 지도에 대한 집착과 꼭 다시 와보고 싶다는 열망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그러니 이렇게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게다가 친구 메러디스와 함께, 지식이 풍부한 가이드 앙투안을 동행한 채 돌아오다니 얼마나 신나는 일이겠는가. 동해안 포르토 베키오 Porto Vecchio 상부에서부터 시작한 트레일을 따라 서해안까지 이어지는 53마일, 약 85.3킬로미터의 다양한 길을 걸을 예정이라고 앙투안이 말한다. 고대 목동들의 길과 스페인참나무, 밤나무, 너도밤나무, 소나무 숲을 지나 산악 마을인 산타 마리아 피가녜라 Santa-Maria-Figaniella에 도달할 때까지. 그곳에서 우리는 고급 빌라 임대 회사인 더 싱킹 트래블러 The Thinking Traveller가 소유한 프라이빗 별장인 카사 포르티피카타 Casa Fortificata에서 며칠을 보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는, 허브 향기 가득한 곶에 자리한 사치스러운 비치 클럽, 남부 해안의 활기찬 마리나 사이에서 우리는 다시 합류하게 될 남자들과 함께 해변가의 두 번째 더 싱킹 트래블러 소유 빌라에 머물게 된다. 하지만 그 모든 계획 전에 일단 손에 땀을 쥐게 할 험준한 내륙으로 향하는 도로 운전을 헤쳐나가야만 한다. 쿠엔자 Quenza는 산악 황야로 이어지는 길의 마지막 마을이다. 좁은 길은 에귀 드 바벨라 Aiguilles De Bavella산맥을 향해 끊임없이 굽이쳐 올라간다.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바벨라의 상징적 바위 봉우리들은 열린 지평선 위로 날카로이 솟은 바늘처럼 보인다. 수십 개의 급커브를 지나 우리는 절로 드는 감사한 마음을 안고 차에서 내려 오후의 잔광 속으로 뛰어들었다. 걸음은 코시온 고원 Plateau Du Coscione을 가로질러 이끼와 두꺼운 잔디로 덮인 부드러운 초원을 건너서, 포진 Pozzines이라고 불리는 물웅덩이로 이어져 갔다. 발밑에서 으스러지는 솔잎들과 레몬, 민트, 타임 같은 허브류가 지중해 전역에 널린 식물인 마키 Maquis 덤불을 통과하는 길에 좋은 향기를 풍겼다. 반은 야생인 돼지들이 헨리 무어의 조각상처럼 단단하고 변함없는 거대한 화강암 바위 아래에서 킁킁거리며 이 초현실적인 풍경을 정의 내리고 있었다. 수세기에 걸친 바람과 비가 화강암을 파 내려가 움푹 파이면서 만들어지는 동굴 같은 형태의 구덩이인 타포니 Taffoni는 오늘밤 방황하는 야생 돼지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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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과 한 세대 전, 내가 마지막으로 코르시카를 방문했을 때만 해도 가축과 함께 여름을 보내기 위해 고지대로 이주한 일부 사람들의 경우 가족 전체가 이 동굴 같은 형태의 구덩이, 타포니 안에서 거주하기도 했다. 해가 지기 직전, 우리는 작은 안식처인 베르주리 드 크로시 Bergerie De Croci에 도착했다. 우릴 반갑게 맞아주는 것 같은 편안한 풍경. 모닥불이 활활 타오르는 아늑한 오두막, 김이 모락모락 나는 부엌에서 양젖 치즈, 살라미, 든든한 라자냐가 나오고, 우리는 괜찮은 테이블 와인 한 병으로 목을 축인다. 목초지에서 야영할 수 있는 텐트도 마련되어 있었지만 별들이 차가운 금속판 같은 하늘에 콕콕 박혀 반짝이는 쌀쌀한 밤에 우리는 기꺼이 실내에 머물기로 했다. 5월부터 10월까지만 운영되는 이 산장은 시골 생활 방식과 조상 대대로 이어져 온 농촌 기술을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코르시카인들이 운영한다. 그들은 또한 도전적인 민족주의 정신도 물려받았다. 연대 의식을 표현하기라도 하는 듯 돌로 지은 식당 벽에는 여전히 전 세계 각지에서 펼쳐지고 있는 몇몇 지역, 민족, 종교, 문화 집단이 현재 속한 국가나 정치 단체로부터 독립하려는 정치 및 사회 운동인 분리주의 깃발이 걸려 있다. 웨일스, 스코틀랜드, 우크라이나, 바스크, 몰도바, 아르메니아까지. 이곳에서는 코르시카인들이 자신들의 땅과 토양에 대해 느끼는 깊은 유대감을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다. 오랜 기간 지속되어 온 이 유대감은 종종 피로 물들었던 자치와 독립을 위한 운동의 원동력이 되어왔다. 다음 날 아침, 태양은 숨바꼭질을 하기로 마음먹은 듯했다. 때로는 우리가 따뜻한 바위 위에 도마뱀인 양 누워 있기에 충분할 만큼 모습을 드러냈다. 바위들은 뛰어들 수 있을 만큼 깊어 보이는 맑은 물웅덩이를 둘러싸고 있었고, 태양은 우리의 피크닉 장소에서 화려한 쇼를 펼치며 바벨라 봉우리를 분홍빛으로 물들였다. 그 색은 앙투안이 마술사처럼 배낭에서 꺼내준 산뜻한 맛의 부조 부니파지우 로제 Buzzo Bunifazziu Rosé 와인과 꼭 어울렸다. 또 다른 순간에 태양은 안개와 이슬비 장막 뒤에 숨었다가 이내 쉼 없이 쏟아지는 폭우로 변하기도 했다. 우리는 무섭도록 가파른 사유지 도로를 따라 산타 마리아 피가녜라 Santa-Maria-Figaniella의 로마네스크 양식 성당인 산타 마리아 아순타 Santa Maria Assunta 너머, 전통 석조 주택 겸 양 목장인 카사 포르티피카타로 향했다. 구름에 둘러싸인 이 산봉우리들이 앞으로 3일간 우리의 거처다. 이곳은 산 아래 항구와 프로프리아노 Propriano 마을의 즐거움과는 완전히 다른 세계다. 여러 층이 있는 거대한 크루즈선일지라도 아마 딱정벌레 크기 정도로 작아 보일 것이다. 카사 포르티피카타 안에 있으면 양 목에 걸린 방울 소리와 능숙하게 열기류를 타면서 하늘을 나는 붉은 솔개의 날갯짓 소리가 들려온다. 손도끼로 마감한 두꺼운 돌벽, 자연스레 풍화된 나무 바닥, 거대한 난로가 있는 이 공간은 섬 특유의 산악민 정신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날이 개고, 우리는 앙투안을 따라 오스페달레 Ospedale산맥의 유령 같은 소나무와 너도밤나무 숲을 지나 청동기 시대 정착지인 쿠쿠루쥐 Cucuruzzu 유적지로 향했다. 수염처럼 길게 자란 이끼가 가지에 매달려 있고, 땅속에서 마치 구부러진 발톱마냥 불뚝 튀어나온 나무뿌리 사이로 시클라멘 꽃이 자라나고 있다. 우리는 대부분 개발되지 않아서 축제처럼 붉게 물든 딸기나무와 꽃을 피운 이모르뗄이 빽빽하게 우거진 해안선을 따라 걸었다. 이모르뗄 특유의 독특하게 스파이시한 향은 많은 고급 향수의 베이스 노트로 쓰이곤 한다. 세네토사 Senetosa 등대로 이어지는 해안길은 제노바 요새, 곡식 탈곡장, 망루를 지나가게 된다. 용감한 여행자라면 등대에서 간단히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 보트를 빌려 프로프리아노 마을로 돌아올 수 있다. 앙투안과는 칼라 디스트리아 Cala d’Istria에 도착했을 때 이 여정을 활기차게 함께해준 전우와도 같은 그와 따스하게 헤어짐의 인사를 나눴다. 야트막이 지은 순백의 이 휴가용 빌라는 보니파시오에서 12마일 떨어진 피아노톨리 칼다렐로 Pianottoli Caldarello에 있는 셰바누 해변 Chevanu Beach 모래사장과 마키 숲에서 차로 잠깐이면 도착하는 거리에 있다. 여름 시즌을 위해 설계된 칼라 디스트리아는 유리문으로 된 벽을 활짝 열면 석양과 짠기가 섞인 바람을 더 잘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마른 나뭇잎들이 정원에서 날아들어 풀려난 개구리들처럼 펄쩍펄쩍 돌아다녀 안과 밖의 경계가 완전히 지워져 버렸다. 이곳에 머무는 기간 내내 우리는 3단 계단식 수영장, 프랑스 전통놀이인 페탕크 Pétanque 경기장, 탁구대, 해먹, 데이베드 사이를 오가며 가장 햇살이 좋은 자리를 찾아 다녔다. 손가락 하나 까딱할 필요도 없었다. 매일 하우스키퍼가 램프의 지니처럼 나타나 아침을 준비하고 설거지를 해주었다. 몇몇 저녁에는 더 싱킹 트레블러 직원들이 더없이 훌륭한 익힘의 정도로 구워준 생선이나 코르시카 특산품인 밤 크림 같은 저녁 식사를 마련해주었다.
정리
며칠 동안 우리는 보니파시오의 농산물 시장에서 피크닉 재료-현지에서 만든 양젖 치즈, 말린 고기, 신선한 무화과-를 사러 다니거나 레스토랑에서 시간을 보냈다. 칼라 디스트리아 근처에는 새로운 매력을 지닌 해안 산책로도 있다. 비바람과 파도에 깎여 마치 부풀어오른 머랭처럼 봉우리와 함께 소용돌이 모양을 이룬 독특한 해안선을 따라 브루쥐 Bruzzi 반도의 들쭉날쭉한 윤곽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날 우리는 약간의 폭염 속에서 그간 우리를 이끌어주던 앙투안도 없이 브루쥐의 마키 숲에서 길을 잃고 말았다. 몇 시간을 헤매며 가시와 나뭇가지에 긁힌 상처로 뒤덮이고 땀에 흠뻑 젖고 나서야 겨우 텅 빈 곶의 매끈한 바위들 사이에 비단처럼 펼쳐진 모래사장으로 나올 수 있었다. 가지고 온 살라미, 각종 치즈, 빵, 그리고 이제는 뜨근해져 버린 캔맥주들로 반가운 해변 점심을 차렸지만, 정작 비키니를 챙겨오는 건 잊었다는 사실에 곧 당황스러워졌다. 그러나 상관없다. 주변에는 아무도 없으니까. 마키의 푸르름을 비추는 시원한 물속에 발을 담근다. 유리처럼 투명한 물속에서 수평선을 향해 조심스럽게 헤엄칠 때마다 내 피부가 백옥처럼 밝게 물에 일렁거렸다. 황량한 만의 얕은 물속을 가로질러 벌거벗은 채로 헤엄치며 10월 오후 비스듬히 내리쬐는 햇살을 맞는 일은 축복과도 같았다. 이보다 더 기억에 남을 만한 결말도, 코르시카의 순수하고 진한 정수를 이토록 완벽하게 담아낸 순간도 없을 것이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우리는 여섯 마리의 사랑스러운 새끼를 이끄는 멧돼지 부부가 자신의 가족을 데리고 무사히 도로를 건너갈 수 있게 잠시 차를 멈췄다. 칼라 디스트리아로 돌아오니 이번에는 제비들이 무리를 지어 빙글빙글 돌고 있다. 그들은 집 처마에 잠시 내려앉아 쉬다가 한꺼번에 날아올랐다. 지금을 동력 삼아 아마 앞으로 한동안 멈추지 않을 긴 여정의 찰나일 것이다. STAY AND HIKE 더 싱킹 트래블러는 앙투안 마르탱 코셰와 같이 지역 문화와 지리에 밝은 전문 가이드와 함께 마레 아 마레 트레일 하이킹을 연결한다. 코르시카 전역에 걸쳐 다양한 휴가용 빌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에는 함께 또는 따로 임대 가능한 3채의 빌라도 있다. thethinkingtraveler.com 카소누 Casonu 전용 테라스와 수영장이 있는 빌라. 주당 2천9백55유로부터. 카사 포르티피카타 Casa Fortificata 전통 석조 주택 겸 양 목장이던 곳. 역시 전용 테라스와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주당 4천9백86유로부터. 칼라 디스트리아 Cala d’Istria 전용 테라스와 수영장에 더해 5개의 침실과 인피니티 풀, 체육관까지 갖춘 화려하고도 사적인 빌라. 주당 7천67유로부터. EAT 더 싱킹 트래블러는 빌라에서 매일 유럽식 조식을 제공하고, 다른 식사를 준비해줄 셰프를 섭외할 수도 있다. 게스트들이 자체 주방을 활용하거나 섬 내 제철 재료를 구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하지만 최소한 몇 끼는 외식을 해보길 권한다. 아 마키아 A Machja 프로프리아노에서 10마일 정도 떨어진 올미치아 Olmiccia 마을의 레스토랑. 코르시카인들에게 인기 있는 친근한 장소로 전통적인 그릴과 현지산 고기를 나무 보드에 올려 뿔 손잡이 칼과 함께 낸다. 템피 파 Tempi Fa 프로프리아노 항구 옆에 위치한 델리카테센이자 비스트로 겸 와인 숍인 하이브리드 공간으로, 거대한 오크통 옆에 놓인 스툴에 앉아 코르시카의 대표 와인과 치즈, 살라미를 맛볼 수 있다. 여유로운 시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도멘 드 뮈르톨리 Domaine de Murtoli 섬 남서부에 위치한 프라이빗 부지 내 공간. 양 목장이자 석조 농가 또는 개인 주택이었던 건물들을 작은 휴가용 빌라 단지로 개조했다. 안에는 3개의 레스토랑이 있으며, 그중에는 우아한 미쉐린 스타 타블 드 라 페르므 by 로랑 르나르 Table De La Ferme By Laurent Renard와 표류목을 그대로 쓴 세련된 타블 드 라 플라주 Table De La Plage가 있다. 라 베르주리 드 아쇼라 La Bergerie d’Acciola 웅장한 석조 주택과 덩굴이 뒤덮인 구불구불한 거리가 전형적인 코르시카 산악 마을 풍경을 연출하는 사르텐 Sartene에 있는 가족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이곳 테라스에서는 해안선의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메뉴의 하이라이트는 오픈 그릴에서 조리하는 버거와 섬에서 키운 소고기, 양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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