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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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에 대한 샤넬의 진심, 그리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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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에 대한 샤넬의 진심, 그리고 미래

공예, 영화, 미술, 창의적인 젊은 인재까지, 샤넬이 문화 예술에 보여준 진심. 그것이 가져올 더 나은 날을 기대하며. ‘Now & Next’ 네 번째 시즌의 일원으로, 예술에 기술을 접목해 설치, 드로잉, 사운드 작업을 넘나드는 김윤철 작가의 작품 ‘아르고스-부풀은 태양들’(2024).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일부가 되어라.”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의 철학을 바탕으로, 샤넬은 100여 년간 예술과 예술가, 문화 기관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왔다. 관련 소식이 들려올 때면 ‘이번엔 또 얼마나 신중하고 기발한 접근으로 문화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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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영화, 미술, 창의적인 젊은 인재까지, 샤넬이 문화 예술에 보여준 진심. 그것이 가져올 더 나은 날을 기대하며. ‘Now & Next’ 네 번째 시즌의 일원으로, 예술에 기술을 접목해 설치, 드로잉, 사운드 작업을 넘나드는 김윤철 작가의 작품 ‘아르고스-부풀은 태양들’(2024).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일부가 되어라.”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의 철학을 바탕으로, 샤넬은 100여 년간 예술과 예술가, 문화 기관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왔다. 관련 소식이 들려올 때면 ‘이번엔 또 얼마나 신중하고 기발한 접근으로 문화 예술을 풀어냈을까’ 설레는 마음으로 살펴보게 된다. 한국에서도 이 여정이 이어지고 있다. 첫 번째는 재단법인 예올과 함께하는 ‘올해의 장인’, ‘올해의 젊은 공예인’ 프로젝트다. 재단법인 예올은 우리 문화유산을 아끼고 사랑하며, 전통 공예의 가치를 성찰해 미래의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는 비영리 재단이다. 샤넬과 예올은 장인 정신의 계승과 발전에 공감을 이루며 이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 매년 장인과 젊은 공예인을 선정해 공예품의 기획과 개발, 생산 및 배포에 필요한 지원을 한다. 2025년 역시 인상적이었다. 올해의 장인에 지호장 박갑순(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지호장), 올해의 젊은 공예인에 금속공예가 이윤정을 선정했다. 3년째 전시를 총괄해온 양태오 디자이너는 “요즘처럼 과열된 사회에서는 기교를 부리기보다 삶을 단순하게 살아가는 분들이 더 빛나며, 이 작가들의 태도 또한 그렇다”며 전시의 첫말을 열었다. 쓰다 남은 종이를 시간을 들여 겹겹이 쌓아 올리는 박갑순의 지호공예, 종이와 금속이라는 상반된 소재를 연구해온 이윤정 작가의 세계는 닮아 있었다. 두 번째는 프리즈(Frieze)와 함께한 ‘Now & Next’다. 세대와 배경이 다른 예술가들이 대화하며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라는 것이 가장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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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시간과 연결성, 서울, 급변하는 주변 세계 등 다양한 이슈를 스스럼없이 나누며 각자의 작업에 대한 힌트 혹은 새로운 과제를 얻는다. 샤넬은 이 파트너십을 기념해 2022년과 2023년 프리즈 위크 기간에 샤넬 플래그십에서 아트 토크 행사와 축하 리셉션을 열었고, 지난해부터는 아트 토크를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네 번째 시즌인 올해는 김윤철-전소정, 김보희-정유미, 이진주-임노식 등 총 3팀이 페어를 이루어 참여했다. ‘Now & Next’ 네 번째 시즌에 참여한 이진주 작가의 ‘슬픔과 돌’(2025). 재단법인 예올과 샤넬은 한국 공예를 지원하고 있다. 2025 올해의 장인으로 선정된 박갑순(오른쪽)과 올해의 젊은 공예인 이윤정. 세 번째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맺은 오랜 인연부터 말해야 한다. 가을이면 국내 영화계 인사와 대중은 물론 세계적인 영화감독, 배우 역시 부산행 티켓을 끊는다. 올해도 영화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 배우 줄리엣 비노쉬 등이 방문해 주목받았고, 여러 관객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샤넬은 1996년 부산국제영화제의 시작부터 그 기간에 열리는 ‘French Night’의 파트너였고, 2022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때 아시아의 젊은 영화 인재를 위한 ‘Chanel×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를 출범해 단편영화 제작 및 워크숍, 멘토링, 마스터클래스 등을 진행했다. 2024년부터는 2편의 단편영화를 공동 연출하던 시스템에서 벗어나 연출 펠로우 8명이 각각 단편영화 8편을 제작한다. 그리고 부산국제영화제의 최고 파트너인 ‘다이아몬드’로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까멜리아상’을 제정했다. 여성의 지위를 높인 영화 제작자와 업계 종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에는 미술감독 류성희, 올해는 대만 출신 배우이자 감독,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로 50여 년간 활약해온 실비아 창(Sylvia Chang)을 선정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까멜리아상을 수상한 대만 출신 배우이자 감독, 시나리오 작가인 실비아 창. 네 번째는 샤넬 컬처 펀드(Chanel Culture Fund)가 후원하는 리움미술관의 ‘아이디어 뮤지엄’이다.

정리

샤넬 컬처 펀드는 글로벌 아트 앤 컬처 팀 주관으로 전 세계 예술가를 지원하고 있다. 협력 파트너로는 런던 국립 초상화 박물관, 파리 퐁피두 센터, 서울 리움미술관, 상하이 당대 예술 박물관, 시카고 현대미술관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샤넬 넥스트 프라이즈(Chanel Next Prize)를 통해 예술가를 조명하고, 팟캐스트 ‘샤넬 커넥츠(Chanel Connects)’에선 다양한 문화 분야의 리더와 게임 체인저를 소개한다. 샤넬 코리아와 샤넬 컬처 펀드의 인연은 2023년 삼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리움미술관과 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퍼블릭 프로그램 ‘아이디어 뮤지엄’으로 시작되었다. 아이디어 뮤지엄의 ‘아이디어(IDEA)’는 포용성(Inclusivity), 다양성(Diversity), 평등(Equality), 접근성(Access)에서 기인했다. 지난 3년간 ‘생태적 전환’이라는 큰 주제 아래 기후 위기, 생태학과 여성, 교육과 돌봄 등을 다뤘는데, 매년 하나의 주제를 토대로 심포지엄, 필름 스크리닝, 세미나, 퍼블릭 프로젝트를 열고 국내외 철학자, 사회학자, 인류학자, 건축가, 디자이너, 큐레이터가 참여한다. 올해는 아티스트 컬렉티브 블랙 퀀텀 퓨처리즘(Black Quantum Futurism)의 프로젝트 <블랙 퀀텀 퓨처리즘: 타임 존 프로토콜>을 공개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한국에 도착한 이들은 양자물리학, 흑인 디아스포라의 시간 경험, 아프리카 고유의 시간 개념을 이야기했다. 지난 9월 이 심오한 시간 개념은 강연과 워크숍, 퍼포먼스를 통해 관객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올해 아이디어 뮤지엄의 주인공 블랙 퀀텀 퓨처리즘이 리움미술관에서 퍼포먼스 ‘붕괴된 시간, 표류하는 선들(Collapsed Time and Drifting Lines)’을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이 한 권의 책을 빼놓을 수 없다. <아트 앤 컬처> 매거진은 샤넬이 지난 5년간 맺어온 예술가와 미술 기관의 파트너십을 기념하고자 창간했다. 창간호는 예술과 문화, 유산에 대한 가브리엘 샤넬 여사의 뜻을 이어 아티스트의 다채로운 창작물을 조명했으며 관련 대화가 펼쳐졌다. 틸다 스윈튼, 레픽 아나돌(Refik Anadol), 차오 페이(Cao Fei) 등의 에세이는 사고의 전환을 돕거나 위로가 되어주었으며, 로에 에스리지(Roe Ethridge)의 사진은 액자로 걸어두고 싶을 정도였다. 창간을 기념해 서울 스틸북스에서 7월 3일 행사를 가진 뒤 일주일간 무료 배포했다. 운 좋게 습득한 이들은 서재를 정리하는 날에도 이는 남겨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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