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릭스 “저는 자신감을 타고난 사람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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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릭스의 자신감은 주변의 사랑과 재능의 발견으로 천천히 구축되었다. 이제 정해진 경계 없이,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가고자 한다. FLOWER BOY 데님 재킷과 꽃이 보여주는 대조의 이미지. 여기에 필릭스의 매력이 빛을 발한다. 다이아몬드와 핑크·옐로 골드로 장식한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펜던트 목걸이와 반지로 스타일링했다. OUT OF SHADOW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가 루이 비통의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컬렉션과 함께 <보그> 2025년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THE BOOTS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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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릭스의 자신감은 주변의 사랑과 재능의 발견으로 천천히 구축되었다. 이제 정해진 경계 없이,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가고자 한다. FLOWER BOY 데님 재킷과 꽃이 보여주는 대조의 이미지. 여기에 필릭스의 매력이 빛을 발한다. 다이아몬드와 핑크·옐로 골드로 장식한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펜던트 목걸이와 반지로 스타일링했다. OUT OF SHADOW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가 루이 비통의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컬렉션과 함께 <보그> 2025년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THE BOOTS 하우스의 코드를 해석한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컬렉션에 핑크 골드가 함께한다. 다이아몬드와 핑크 골드 귀고리, 왼손에는 화이트·핑크 골드의 팔찌 세 개를 겹쳐 착용했다. BEHIND THE BLINDS 사각 형태가 반복적으로 자리하는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컬렉션. LOSE MY BREATH 다이아몬드와 옐로 골드를 반복해서 완성한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귀고리와 반지, 팔찌. 여기에 화이트 골드 팔찌로 포인트를 더했다. FREE BIRD 새로운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목걸이는 두 개 겹쳐 착용해도 좋다. SOMEWHERE ONLY WE KNOW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컬렉션의 가장 큰 장점은 여러 개 착용했을 때 더 멋지다는 것. 다이아몬드와 화이트·옐로·핑크 골드의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주얼리를 여러 개 함께 스타일링했다. TAKE A RISK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주얼리가 선사하는 현대적인 멋. 다이아몬드와 화이트·핑크 골드가 과하지 않게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한다. GREEN HOUSE 11월 21일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스트레이 키즈. ‘현대판 신선’이라는 컨셉과 잘 어울리는 필릭스의 이미지. 여기에 더한 건 다이아몬드와 화이트·옐로 골드의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주얼리. THE ROOM WITH HIM 장난기를 숨긴 듯한 표정의 필릭스.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아이디어가 담긴 네이비 수트와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주얼리가 잘 어울린다. BLURRED LINE 꽃과 함께한 필릭스, 그리고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HELLO STRANGER 필릭스는 낯선 이미지 연출에도 적극적이었다. 여기에 새로 선보이는 다이아몬드와 핑크 골드의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목걸이와 팔찌, 반지를 더했다. BABY BLUE 네이비 블루 크롭트 재킷과 함께 한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주얼리는 또 다른 매력을 담고 있다. DON’T MIND WAITING 정의할 수 없는 필릭스의 매력. 그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는 건 오묘한 긴장감을 선사하는 눈빛. 여기에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주얼리가 함께한다. PICTURE PERFECT <보그> 촬영장에서 미스터리하고 나른한 분위기가 흐르자 곧바로 큰 잎사귀 사이에서 포즈를 취하며 자신만의 연출을 보여준 필릭스. THORNY TOPIC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컬렉션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는 디자인의 목걸이. 몸에 밀착되는 느낌이 정중함을 더한다. ON YOUR KNEES 루이 비통 런웨이 쇼에 모델로 두 번 등장하면서 브랜드의 얼굴로 자리 잡은 필릭스.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디자인한 의상과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주얼리를 함께 선보인다. 다이아몬드와 화이트 골드의 귀고리가 인상적이다. FEATHERY MOMENT 새로운 핑크 골드의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컬렉션에서는 은은한 멋이 느껴진다. THE THUNDEROUS DAY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이 완성하는 동시대적인 멋을 상징하는 필릭스. 주얼리는 루이 비통(Louis Vuitton), 의상은 루이 비통(Louis Vuitton by Nicolas Ghesquière). 노트에 그때그때 떠오르는 생각이나 감정을 적어놓는다고 들었어요. 메모하는 이유가 있나요? 요즘 노래를 들을 때 가사를 많이 봐요. 기억에 남는 가사 있잖아요. 뜻을 한 번 더 생각해봐야겠다 싶은 가사가 있으면 좀 더 자세히 보죠. 가사 중 제가 영감을 받는 부분, 공감하는 것을 다 적어놔요. 사람들의 삶이 요즘 어떤지, 사람들이 요즘 뭘 느끼는지 많이 공부하고 있어요. 최근에 그렇게 적은 가사 구절은 뭔가요? 적어놓은 노트가 집에 있어서요. 음, 최근에 머릿속에 자주 떠오른 노래는 DJ 스네이크와 작업한 ‘In The Dark’예요. 그 노래 후렴구에 “I don’t wanna live another day without you in the dark”라는 부분이 있는데 왜 이 가사가 나오게 됐을까 고민을 많이 해봤어요. 가사는 어두운데 곡은 레트로하고 밝아서 그게 어떻게 섞이는지 헤아려보기도 하고요. 가사를 휴대폰에 복사, 붙여 넣기 해서 계속 노래 들으면서 가늠해보고 그랬어요. 오늘 루이 비통의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만든 옷을 입고 촬영했어요. 제스키에르와 서로 영감을 많이 주고받는다고 하던데, 실제로 어떤 영감을 주고받나요? 저는 이것저것 많이 찾아보는 스타일인데, 니콜라도 그래요. 서로 사진을 공유하면서 삶에서 겪는 예술적인 것들, 패션이나 아트 관련 얘기를 많이 해요. 아이디어도 많이 주고받고요. 니콜라가 젠더리스 의상을 만드니 저도 자연스럽게 그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요. “이런 무대에서 이런 감정을 표현하고 싶은데 이런 노래에 어떤 옷이 어울릴 것 같아?”라고 물어보기도 해요. 그래서 투어 할 때 니콜라가 직접 옷을 만들어주기도 했죠. 루이 비통 쇼에서는 “네 얼굴과 성격, 느낌, 아우라에는 이런 옷이 어울려”라며 니콜라가 먼저 제안해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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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는 저랑 잘 맞아요. 직접 옷을 입으면서 느끼는 점은 또 다를 듯한데, 어떤 생각이 가장 많이 드나요? 상황마다 다르지만, 자신감이 많이 생겨요. 오늘 니콜라가 만든 옷을 입고 스스로 잘 어울린다고 느껴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어요.(웃음) 원래 자신감 넘치는 거 아니었어요? 아니에요. 전 자신감을 타고난 사람은 아니에요. 자라면서 주변 사람들 덕분에 자신감을 얻고 동기부여도 받게 됐어요.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여러 감정이 모여 지금의 제가 됐죠.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젠더의 경계를 허무는 주제에 관심이 있고, 그 이미지의 중심에 필릭스가 있어요. 그 이미지에 부합하기 위해 노력하는 게 있나요? 여자 옷 사이즈는 남자 옷과는 다르잖아요. 제가 여자 옷을 편하게 입으려면 운동을 너무 많이 해도, 살이 너무 쪄도 안 돼요. 핏이 안 예쁘니까요. 그만큼 제가 니콜라의 패션과 스타일을 많이 존중하고 사랑해요. 헤어스타일은 어떤 게 어울릴까 고민도 해요. 제가 오랫동안 긴 금발을 하는 이유도 루이 비통 옷과 어울리기 때문이에요. 밝은 머리를 하면 옷도 잘 보이고 좀 더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죠. 평소에도 남성성과 여성성을 구분하진 않나 봐요? 전 옷을 입을 때 ‘남자 같다’ ‘여자 같다’는 건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어울리는 걸 믹스 매치해요. 포인트가 하나 있어서 주목을 끌고 기억에 남을 수 있으면 돼요. 그러면서 자연스러워야죠. 어떻게 보면 스트레이 키즈의 메시지도 일반적인 기준의 평범성을 거부하자는 것이죠. 우리는 특이하고 별나지만 그걸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메시지잖아요. ‘특’이라는 곡에 “특이한 건 특별해져”라는 구절이 있죠. 본인의 경우 남과 다르다고 느낀 부분은 뭔가요? 저는 예쁘게 생겼다는 말을 많이 들었죠. 그리고 목소리는 낮고 남성스럽다고요. 그 두 가지가 섞여서 앤드로지너스한 이미지를 갖게 됐는데, 많은 사람이 가진 부분은 아닌 것 같아 큰 장점이라고 여겨요. 다양한 패션도 연출할 수 있고요. 남과 다르다는 부분에 대해 고민한 시기는 없었나요? 사람들은 서로 다르잖아요. 고민하지 않은 이유가 각각 다른 모습이 더 자연스럽기 때문이에요. 어떤 사람은 ‘테토남’ 같은 모습이 자연스럽다면, 또 어떤 사람은 마르고 예쁜 선을 가진 모습이 자연스러워요. 그 모습을 다 좋게 봐요. 자기만의 색깔이 있는 것, 그게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더 어렸을 때는 자신감이 없었다고 했는데, 그럼 자신의 재능과 노력은 어떻게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여기나요? 노력과 재능은 다른데, 제가 뭘 갖고 있는지 잘 몰랐어요. 그냥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만 했죠. 데뷔 후 여러 경험을 하면서 오히려 사람들이 “넌 이렇게 할 때 멋있다”고 알려줬어요. 그렇게 ‘아, 내가 이런 걸 잘하는구나’ 깨닫고 자신감도 생겼죠. 주변의 많은 사람들 덕분에 장점을 알게 된 거죠. 그 전까지는 모든 일에 100% 노력만이 필요하다고 여겼어요. 루이 비통 피에트로 베카리 사장님(루이 비통 회장 겸 CEO)과 나눈 얘기가 기억에 남는데요. 그분이 축구 선수였잖아요. “어떤 일이든 90%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10%의 재능 역시 필요하다”고 말씀도 하시더라고요. 제 실력의 100%가 노력으로 만들어진 줄 알았지만, 사람들에게 “이런 부분은 네가 타고난 거다” “너의 재능이다”라는 말을 들으니 그중 10%가 재능이었구나 싶더라고요. 열심히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 열심히 찾아봐야 해요. 인생에서 뭔가를 준비할 때요. 11월 21일에 새 앨범 <SKZ IT TAPE ‘DO IT’>이 나와요. 그 전에 발매한 ‘Mixtape’나 ‘SKZHOP HIPTAPE’와는 또 다른 듯해요. 공개한 이미지도 ‘현대판 신선’ 컨셉이에요. 이번 앨범을 만들면서 멤버들과 가장 중요하게 여긴 건 뭐였나요? 한국 문화와 힙합 문화를 스트레이 키즈답게 섞었어요. 그 부분을 ‘신선하다’고 표현하고 싶었고요. 아직 팬들이 보지 못한 모습을 새롭게 보여주고 싶어서 우리끼리 컨셉과 관련해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안무, 의상, 뮤직비디오 등 우리끼리 의견을 많이 주고받고 수정도 많이 하고 다 같이 열심히 준비했죠. ‘신선하다’와 ‘신선놀음’의 두 가지 의미가 또 섞인 건가요? 게다가 ‘신선놀음’과 ‘DO IT’은 더블 타이틀이죠. 맞아요.
정리
이번에 더블 타이틀로 앨범을 내게 된 건 두 곡이 다 마음에 들었고, 함께 들었을 때 합이 좋다고 느꼈기 때문이에요. ‘DO IT’이라는 노래는 레게 톤 음악으로, 약간 ‘레이백’ 스타일이에요. ‘신선 놀음’은 리드미컬하게 귀를 사로잡고요. 스테이들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스트레이 키즈는 매번 기록을 경신하고 새로운 성과를 써나가고 있어요. 빌보드 200 7연속 1위, 앨범 <KARMA> 초동 트리플 밀리언셀링, 1억 뷰 이상 뮤직비디오 17편, 스포티파이 100억 스트리밍 등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예요. 그중 가장 크게 와닿은 게 있을까요? 그 모든 기록이 크게 와닿았고, 그 전 성과도 그랬어요. 사실 스테이 덕분에 여기까지 올라온 거고, 스테이와 우리가 함께 성장한 거잖아요. 이 길은 다 함께 손잡고 간다고 생각해요. 빌보드 200 1위나 상을 받은 것 모두 좋지만, 우리의 바람 영순위는 투어 하고 공연하면서 스테이를 만나는 거예요. 무대에 오르는 게 제일 좋아요. 그게 가장 큰 목표죠. 1년 넘게 월드 투어 ‘dominATE’를 했어요. 수만 명으로부터 응원과 함성을 받는 무대 위와 공연이 끝난 후 무대 밖의 간극이 클 텐데, 힘들진 않나요? 시차 적응 말고는 힘든 게 없었어요. 투어는 곧 우리가 멀리 있는 스테이를 만나러 가겠다고 다 같이 마음먹은 거잖아요. 그 마음이 목적이니까 모든 게 재밌었어요. 그게 우리 인생에서 제일 큰 부분이에요. 스테이가 우리보다 더 많이 움직이잖아요. 소리도 지르고 춤도 추고요. 그걸 보면 힘이 엄청 나요. 그래서 4시간 넘게 공연해도 지치지 않아요. 사실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무대에 오를 때 조금 긴장되거든요. 근데 공연하다 보면 반짝거리는 별밖에 안 보여요. 그게 다 우리 스테이예요. 스트레이 키즈가 매번 새로운 컨셉을 들고 나와서 사람들의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어요. 또 새로운 걸 어떻게 보여줘야 할지 부담되진 않나요? 부담은 조금 있죠. 그 전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하고요. 결론은, 우리가 해온 대로 하면 된다는 거예요. 우리가 편한 대로, 우리 스타일대로요. 우리가 작사, 작곡 다 하는 거니까요. 그게 자연스러운 거고요. 이번 앨범에서 “하고 싶은 걸 하라”라고 말해요.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은 게 있나요? 개인적으로는 팝 음악을 만들어보고 싶어요. 발라드나 R&B도 해보고 싶고요. 누구나 음악을 듣고 공감할 수 있으면 좋잖아요. K-팝을 잘 모르는 사람도, 그냥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도 공감할 수 있게 메시지를 잘 전달할 방법이 뭘까 고민하고 있어요. 많은 사람과 교감하면서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요? ‘넌 힘들 때 어디에 의지해서 버텨? 나도 어딘가 의지해 버티고 싶다’는 얘기요. 그런 얘기를 부드럽게, 공감할 수 있게 만들어서 많은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어요. 지난해에 발매한 앨범 <ATE>에 수록된 ‘Stray Kids’에서 “We still stray”라고 말해요. 계속 ‘stray’, 길을 벗어날 건가요? ‘We still stray’는 늘 우리만의 방향으로 간다는 의미예요. 스테이뿐 아니라 모두 각자 하고 싶은 게 많잖아요. 주어진 기회도 다를 거고요. 그들에게 자신감과 힘을 불어넣을 수 있게 우리도 그런 음악을 만들어가겠다는 뜻이에요. ‘Stay with Stray Kids’라는 큰 의미도 있죠. 올해 여러 브랜드의 모델이 되고,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어떤 부분에서 가장 성장했다고 느끼나요? 스테이와 많은 분들 덕분에 이렇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데요, 아직 저는 그렇게 많이 성장했다는 생각은 안 해요. 배울 것도, 부족한 부분도 많아요. 스테이, 가족, 친구들, 저를 응원해주는 모든 분께 늘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팀과 함께 더 성장하고 싶어요. 그래서 제 한계가 어디인지 계속 찾고 있어요. 아직도 배우는 중이죠.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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