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시작 루저 마인드 대신 ‘이렇게’, 신인감독 김연경의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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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이 막을 내렸다. ‘훌륭한 선수는 좋은 감독이 될 수 없다’는 편견을 깨부수고, 김연경은 감독으로서도 대단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선수들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에서 배구와 삶을 대하는 김연경의 마음가짐이 엿보였다.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이 막을 내렸다. 배구 전설 김연경이 프로리그에서 방출된 선수와 실업팀 선수, 은퇴 선수 등을 모아 ‘필승 원더독스’라는 팀을 창단해 감독으로 활약하며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았는데, 신인 감독답지 않은 김연경의 지략과 리더십 그리고 성장하는 선수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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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이 막을 내렸다. ‘훌륭한 선수는 좋은 감독이 될 수 없다’는 편견을 깨부수고, 김연경은 감독으로서도 대단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선수들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에서 배구와 삶을 대하는 김연경의 마음가짐이 엿보였다.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이 막을 내렸다. 배구 전설 김연경이 프로리그에서 방출된 선수와 실업팀 선수, 은퇴 선수 등을 모아 ‘필승 원더독스’라는 팀을 창단해 감독으로 활약하며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았는데, 신인 감독답지 않은 김연경의 지략과 리더십 그리고 성장하는 선수들의 서사가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훌륭한 선수는 좋은 감독이 될 수 없다’는 편견을 깨부수고, 김연경은 감독으로서도 대단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선수의 장단점을 파악해 전술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선수들의 멘탈 관리에도 직접 관여했다. 선수들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을 통해 배구와 삶을 대하는 김연경의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는데, 괜히 한 분야의 ‘레전드’에 등극한 인물이 아니라는 것이 느껴진다. 마음이 해이해지기 쉬운 연말,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면 김연경의 명언을 곱씹어 보자. 자꾸 핑계를 대는 건 루저 마인드, 핑계가 아닌 답을 찾아라 몽골 출신 인쿠시는 실력이 있음에도 경기장에만 들어가면 자신감을 잃는 모습을 보인다. 김연경의 지시도 따르지 못하고 우왕좌왕한다. 계속 기회를 주던 김연경은 결국 인쿠시를 교체하고, 이후 인쿠시를 따로 불러서 이 이야기를 꺼낸다. “우리가 살면서 어떤 일에 대해 이유를 댈 때 100가지도 댈 수 있다. 이래서 못 했고 저래서 못 했고… 그게 루저 마인드다.” 동시에 김연경은 격려를 전한다. “그런 약한 모습을 안 보고 싶다. 스스로를 크게 생각하고, 타협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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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계 대신 답을 찾아라.” 안 됐던 이유를 대는 대신, 다음에 잘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라는 조언이다. 자신 없는 상태조차 미리 준비해야 한다 창단 후 두 번째 경기, IBK기업은행 알토스와의 매치에서 원더독스는 초반 경기 운영을 잘 풀어나갔으나 점차 상대의 조직력에 밀려 패배했다. 패배 후 진행된 비디오 미팅에서 김연경은 훈련 때에는 좋은 모습을 보이던 세터들이 왜 경기장에만 들어오면 문제가 생기냐고 묻는다. 선수들은 “실수에 얽매여 자신감을 잃어서 그렇다”고 답하고, 김연경은 “핑계를 대려면 수만 가지가 된다. 이런 자신감 없는 시합을 처음 해 봤냐”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자신감 없는 모드에 대해서도 준비가 미리 되어 있어야 한다. 자신감 없는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직접 터득해서 경기에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자신감을 잃어버린 상황조차도 준비해야 한다는 남다른 마음가짐이 드러난다. 눈물은 아꼈다가 이기고 흘려라 팀 결성 초반, 원더독스 선수들은 실책이 나오면 바로 동료들에게 사과를 건넸다. 미안하다는 말을 거듭하는 것을 본 김연경은 그야말로 ‘샤우팅’을 질렀다. “미안하다고 할 때가 아니다. 미안하다고 하지 말고 잘 해라.” 패배 후 라커룸에서 눈물을 쏟는 선수들을 향해서도 김연경은 일갈했다. “울지 마라. 눈물은 아꼈다가 이기고 흘려라.” 미안한 마음도 눈물도 모두 인간으로서 표현할 수 있는 것이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혹하다. 프로에게는 무엇보다도 승부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셈이다.
정리
잘해야겠다고 각오를 다졌을 때 더 잘 된다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의 대결을 앞두고 김연경은 주장 표승주와 식사 자리를 갖는다. 표승주가 정관장에서 은퇴했기 때문에,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괜히 제 실력을 온전히 보여주지 못하고 감정적이 될까 우려했던 것. 표승주는 “감정적인 것보다는 내일 어떻게 할 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고, 김연경은 “안 흔들릴 자신 있냐”고 물었다. 표승주는 “그렇게 해서 망친 적이 많다. 오늘 잘해야겠다고 각오했을 때 잘 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에 김연경은 “난 그럴 때 더 잘 한다”라며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가자, 하고 시동을 건다. 사람들이 많이 오면 아드레날린이 올라가지 않냐”고 분위기를 풀었다. 김연경의 마인드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배구 하는 사람 중에 날 롤모델로 안 하는 사람이 있나? 원더독스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김연경은 선수들과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원더독스 선수를 어떤 기준으로 선발했냐는 질문에 일단 “외모”라고 말해 분위기를 풀어준 김연경은 곧이어 “배구 실력과 성실함을 봤다”고 답했다. 서로 그간의 시간에 대한 소회를 가지는데, 김연경은 몽골 출신 타미라에게 어땠느냐고 물었다. 이에 주장 표승주는 타미라를 가리키며 “못 들었냐. 감독님이 롤모델이었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연경은 “배구 하는 사람 중에 날 롤모델로 안 하는 사람이 있나?”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력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자신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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