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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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디자인] 상징성부터 공공성까지, 도서관은 지금 어떻게 디자인되고 있을까?

디자인 전문 정보

[위클리 디자인] 상징성부터 공공성까지, 도서관은 지금 어떻게 디자인되고 있을까?

도서관은 더 이상 책을 보관하고 열람하는 공간으로만 정의되지 않는다. 도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지역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플랫폼,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는 공간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그 개념이 확장되고 있다. 이런 변화에 주목하며 이번 주 위클리 디자인에서는 상징성과 공공성 사이를 오가는 최근 도서관 디자인 사례들을 통해, 도서관이라는 공간이 어떻게 확장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텐진 빈하이 도서관 톈진 도시계획 및 디자인연구소(TUPDI)와 네덜란드 건축 스튜디오 MVRDV가 공동 설계한 톈진 빈하이 도서관은 중국 톈진시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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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더 이상 책을 보관하고 열람하는 공간으로만 정의되지 않는다. 도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지역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플랫폼,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는 공간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그 개념이 확장되고 있다. 이런 변화에 주목하며 이번 주 위클리 디자인에서는 상징성과 공공성 사이를 오가는 최근 도서관 디자인 사례들을 통해, 도서관이라는 공간이 어떻게 확장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텐진 빈하이 도서관 톈진 도시계획 및 디자인연구소(TUPDI)와 네덜란드 건축 스튜디오 MVRDV가 공동 설계한 톈진 빈하이 도서관은 중국 톈진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축물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방대한 규모 덕분에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총 33,700제곱미터 (약 10,190평) 규모의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심에는 거대한 구체형 강당이 자리 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공간에 환한 빛을 비추고 있는 이 강당은 자연스럽게 SF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건물의 창문 구조와 묘한 매치를 이루는 모습 덕분에 ‘빈하이의 눈’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텐진 빈하이 도서관 자세히 보기 미국 놀스 볼더 라이브러리 뉴욕 기반의 건축사무소 WORKac가 설계한 노스 볼더 라이브러리North Boulder Library는 지역 사회의 새로운 중심이자 모두를 위한 공간이다. 독창적인 형태와 세심한 접근 방식으로 구현한 이 도서관은 25년 이상 지역 도서관을 기다려온 주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접근성과 포용성을 극대화한 도시 연결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외관은 삼각형 부지의 형태를 반영한 각진 기하학적 디자인을 적용하여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상세 분석

네 개의 출입구는 투과성을 높여 인근 지역과 포마일 캐니언 크리크 파크(Fourmile Canyon Creek Park)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넓은 창문은 채광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산 전망을 제공한다. 놀스 볼더 라이브러리 자세히 보기 남해 화전 어린이도서관 남해 고유의 자연경관인 ‘다랑논’을 모티브로 한 어린이 도서관이다. 다랑논은 농토를 한 뼘이라도 더 넓히기 위해 산비탈을 깎아 만든 좁고 긴 계단식 논이다. 건축가는 높낮이가 다른 대지를 연결할 때 비탈진 논이 층층이 이어지는 형태에 착안해 어린이가 자유롭게 뛰어노는 공간을 조성했다. 도서관이 자리한 터는 군청과 초등학교 등 공공시설이 인접해 있어 원도심의 골목을 대지 안으로 연계하는 것이 주요 과제였다. 이에 대지 형태에 따라 다양한 외부 공간을 마련해 누구나 편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내부는 변화하는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반영해 구성했다.  화전어린이도서관 자세히 보기 맨해튼 뉴욕한국문화원 도서관 이 도서관은 한국적인 미학과 공간적 특성을 담으면서 물질적인 언어를 통해 모두를 환영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맞춤형 양면 책장으로 이루어진 정사각형 클러스터를 설계하여 책으로 정의된 공간임을 강조했다. 이로써 유리 벽으로 오픈되었던 아트리움, 뒷마당, 옥상 정원의 공간을 분리했다.

정리

이 디자인에서 눈여겨볼 점은 한국 전통 건축의 특징 중 하나인 ‘마당’과 닮았다는 것. 책장과 유리 벽 사이에 연속적인 통로를 만들고, 실내와 실외를 연결하는 게이트로 인해 자연스럽게 공간의 중심으로 동선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맨해튼 뉴욕한국문화원 도서관 자세히 보기 광둥성 판 홈 퍼니싱 쇼룸 도서관이 꼭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일 필요는 없다. 중국 광둥성 포산시에 오픈한 ‘판-홈 퍼니싱 쇼룸’은 도서관이라는 콘셉트를 차용한 신소재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도서관이라는 콘셉트는 건물의 디자인 뿐만 아니라 공간 내의 경험 방식에도 적용된 점이 흥미롭다. 예컨대 팀 밸류는 재료마다 QR 코드를 부여했는데 이를 통해 쇼룸 방문자들은 자신이 찾고자 하는 재료에 대한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일렬 번호가 부여된 책을 도서관에서 분류하는 방식과도 비슷하다. 판 홈 퍼니싱 쇼룸 자세히 보기 Design+의 콘텐츠를 해체하고 조립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위클리 디자인]은 매주 월요일 아침 7시에 발행됩니다. The post [위클리 디자인] 상징성부터 공공성까지, 도서관은 지금 어떻게 디자인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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