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다다오와 ‘애플 워치’ 콜라보한 스위스의 이 굉장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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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권투 선수였던 어느 예술가의 ‘푸른 사과’가 싱그럽다.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 카우니와 협업을 통해 ‘진짜 애플워치’를 선보였다. CAUNY 카우니 X 안도 다다오 1927년 설립된 카우니는 장인정신과 절제미 있는 디자인으로 유명한 헤리티지 시계 브랜드다. 카우니는 그간 ‘시간의 건축가들’이란 시리즈를 전개, 세계적 건축가와 시계가 맞닿는 순간을 포착했는데. 알바로 시자, 소투 데 모우라, 라파엘 모네오 등 에 이어 안도 다다오가 네 번째로 그 협업의 상대가 됐다. 그린, 그리고 그레이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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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권투 선수였던 어느 예술가의 ‘푸른 사과’가 싱그럽다.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스위스의 시계 브랜드 카우니와 협업을 통해 ‘진짜 애플워치’를 선보였다. CAUNY 카우니 X 안도 다다오 1927년 설립된 카우니는 장인정신과 절제미 있는 디자인으로 유명한 헤리티지 시계 브랜드다. 카우니는 그간 ‘시간의 건축가들’이란 시리즈를 전개, 세계적 건축가와 시계가 맞닿는 순간을 포착했는데. 알바로 시자, 소투 데 모우라, 라파엘 모네오 등 에 이어 안도 다다오가 네 번째로 그 협업의 상대가 됐다. 그린, 그리고 그레이 CAUNY “청춘은 나이가 아닌, 마음의 움직임” 안도 다다오가 시계를 설계하며 인용한 사무엘 울먼의 시 ‘청춘’의 한 구절이다. 두려움 없이 역경을 마주할 수 있는 용기, 좌절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 꿈꾸는 회복력이 핵심. 그렇게 ‘앤도 그린’과 ‘앤도 그레이’ 두 색상의 모델이 탄생했다. 콘셉트는 명확하고 직관적이다. ‘앤도 그린’은 청춘과 청사과를 연상케 하고, ‘앤도 그레이’는 다다오의 상징과도 같은 노출 콘크리트의 겉면을 빼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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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앤도 그레이’는 브러시드 스틸 마감으로 마무리되어 한껏 물성을 드러낸다. 시간 표시 인덱스 없는 이유? CAUNY ‘앤도’ 시리즈에는 시간을 표시하는 인덱스가 없다. 미니멀리즘 추구, 그리고 철학적 도전에 따른 결과다. 다다오와 카우니는 ‘엔도’를 시간의 흐름을 축적하기 위한 도구 대신, 시간의 물성을 음미하도록 디자인한 셈이다. 하얀색 시곗바늘은 사과의 잎사귀를 형상화했으며, 다이얼엔 불필요한 장식이 없어 본연의 색과 질감이 강조된다. 스펙은? AR 코팅된 사파이어 글라스, 양질의 이탈리아 가죽 밴드가 사용됐다. 케이스백 가운데에는 안도 다다오의 서명이 새겨져 있다.
정리
방수는 30m까지. 31.5mm, 37.5mm 두 사이즈로 출시됐다. 각각 론다 762, 751 무브먼트가 탑재됐다. 가격은 198유로(한화로 약 31만원). 다다오 X 불가리 워치 BVLGARI 안도 다다오가 시계 브랜드와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그와 불가리는 세르펜티 투보가스 컬렉션의 컬래버레이션을 위해 만났다. 다다오가 사랑하는 주제, ‘자연의 찰나적 찬란함’을 형상화한 4점의 세르펜티 투보가스는 변화무쌍한 자연의 원초적인 에너지와 리듬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장식으로는 보석과 자개 조각이 사용됐으며, 2줄의 다이아몬드를 뱀의 머리를 따라 세팅해 생기를 불어넣었다. 그린 어베추린, 타이거아이, 화이트, 핑크 마더오브펄 총 4종으로 구성됐으며 시계 케이스 뒷면에는 다다오의 서명이 새겨져 있다. 관련기사 book&art 가구와 건축에 관심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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