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스포츠 선수 8인
패션뉴스-한국 전문 정보
그들이 거둔 최초의 기록, 그리고 역사적인 시즌. 야구 Getty Images 야마모토 요시노부 YAMAMOTO YOSHINOBU한 명의 투수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 완벽한 피칭으로 다저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야마모토 요시노부. 팀이 거둔 4승 가운데 무려 3승을 홀로 기록했다. 2차전에 선발로 올라 완투승을 거뒀고, 벼랑 끝 6차전의 승리,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열린 최종 7차전에서의 구원 등판까지. 절체절명의 9회 말에 등판해 연장 11회까지 막는 투혼을 보이며 다저스의 리핏을 견인했다. 월드시리즈 MVP는 단
핵심 특징
고품질
검증된 정보만 제공
빠른 업데이트
실시간 최신 정보
상세 분석
전문가 수준 리뷰
상세 정보
핵심 내용
그들이 거둔 최초의 기록, 그리고 역사적인 시즌. 야구 Getty Images 야마모토 요시노부 YAMAMOTO YOSHINOBU한 명의 투수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 완벽한 피칭으로 다저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야마모토 요시노부. 팀이 거둔 4승 가운데 무려 3승을 홀로 기록했다. 2차전에 선발로 올라 완투승을 거뒀고, 벼랑 끝 6차전의 승리,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열린 최종 7차전에서의 구원 등판까지. 절체절명의 9회 말에 등판해 연장 11회까지 막는 투혼을 보이며 다저스의 리핏을 견인했다. 월드시리즈 MVP는 단연 야마모토의 몫이었고, 3승 모두 원정 경기에서 거둔 역대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토론토에겐 악몽, 다저스에겐 구세주로 등극하며 월드시리즈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투수 중 한 명으로 남게 됐다. 농구 Getty Images 셰이 길저스 알렉산더 SHAI GILGEOUS-ALEXANDER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픈 커리의 뒤를 잇는 NBA 아이콘으로 수많은 선수가 거론되지만, 가장 앞에 선 이름은 셰이 길저스 알렉산더다. 자타공인 NBA 최고의 패셔니스타이자 슈퍼스타 중 한 명이었지만, 2024-2025 시즌 생애 첫 MVP와 득점왕, 우승과 파이널 MVP까지 수상하며 현재 자신의 시대가 도래했음을 증명했다. 더구나 NBA 역사상 이 모든 걸 한 시즌에 달성한 선수는 카림 압둘 자바와 마이클 조던, 샤킬 오닐뿐이니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것이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방영한 넷플릭스 <스타팅 5> 시즌 2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이유가 여기 있지 않을까? 골프 Getty Images 스코티 셰플러 SCOTTIE SCHEFFLER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른손에 입은 부상이 전화위복이 된 것일까? 스코티 셰플러는 세계 랭킹 1위에 걸맞게 훌륭한 한 해를 보냈다. 부상에서 회복함과 동시에 시즌 중반부터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 5월 고향 텍사스에서 열린 더 CJ컵 바이런 넬슨 우승을 시작으로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과 디오픈 챔피언십을 포함해 시즌 6승을 수확했다.
상세 분석
셰플러는 지난 시즌에도 7승을 기록했는데, 2년 연속 6승 이상을 달성한 것은 PGA 투어 역사상 타이거 우즈 이후 처음이라고. 시즌을 앞두고 퍼팅 스타일과 그립을 바꾸며 유일한 약점이던 퍼팅 실력까지 개선해 완성형 골프 선수에 한걸음 다가섰다. 아이스하키 Getty Images 코너 헬러벅 CONNOR HELLEBUYCK내셔널 하키 리그 현역 최고의 골텐더 코너 헬러벅. 이번 시즌 평균 실점 2.00이라는 활약을 바탕으로 소속팀 위니펙 제츠의 뒷문을 걸어 잠그며 47승을 기록해 리그 1위로 이끌었다. 플레이오프에선 아쉽게 떨어져 스탠리컵 파이널까지 가진 못했지만 최우수 골텐더에게 수여하는 베지나 트로피를 올해로 무려 세 번째 들어올렸다. 여기에 더해 공격 포지션의 전유물이었던 정규 시즌 최우수 MVP인 하트 메모리얼 트로피를 골텐더로서 10년 만에 수상했다. 두 상을 동시에 수상한 선수는 NHL 역사에 헬러벅까지 단 다섯 명 뿐이니 그가 올해 얼마나 역사적인 시즌을 보냈는지 짐작할 수 있다. 포뮬러 1 Getty Images 랜도 노리스 LANDO NORRIS드디어 막스 베르스타펜의 독주가 끝날 것인가? 2025 시즌이 시작될 때만 해도 많은 이가 막스 베르스타펜의 5연속 월드 챔피언 우승을 점쳤다. 하지만 막상 레이스가 시작되자 맥라렌 F1 팀의 기세가 맹렬했다. 새로운 머신을 앞세운 두 드라이버가 그랑프리마다 나란히 포디움에 오르며 막스의 거센 추격을 뿌리쳤다. 일찍이 맥라렌 팀이 컨스트럭터 챔피언을 확정했는데, 특히 후반기부터 랜도 노리스의 뒷심이 빛을 발했다. 베테랑다운 노련한 드라이빙 운영과 스킬로 팀 메이트인 신인 오스카와 라이벌 막스를 막아서며 독주를 펼치고 있는 것. 17년 만에 맥라렌 소속 월드 챔피언 탄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테니스 Getty Images 카를로스 알카라스 CARLOS ALCARAZ야닉 시너와 함께 세계 테니스계를 양분 중인 카를로스 알카라스.
정리
올해에만 그랜드 슬램 대회 결승에서 시너와 세 번의 맞대결을 펼치며 두 번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백미는 프랑스 오픈인 롤랑가로스. 두 선수의 첫 그랜드 슬램 결승으로 초미에 관심을 모은 롤랑가로스는 5시간 29분이라는 최장 시간의 사투 끝에 알카라스가 대역전극을 완성했고, 본격적인 라이벌 서사에 불을 지폈다. 한 달 후 윔블던 결승에선 시너가 복수했지만, US 오픈에서 다시 알카라스가 트로피를 거머쥐며 랭킹 1위에 복귀했다. 알카라스는 이 외에도 총 14개 대회에 참가해 8회 우승, 승률 89퍼센트라는 엄청난 수치로 테니스계를 지배했다. 축구 Getty Images 우스만 뎀벨레 OUSMANE DEMBÉLÉ한때 최악의 선수라는 오명을 썼던 우스만 뎀벨레가 2025 발롱도르의 주인공이 됐다. 유망주 시절 번뜩이는 재능으로 2천억이 넘는 이적료를 받고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뎀벨레. 6년간 잦은 부상과 사생활 문제로 커리어의 쇠퇴를 걷던 그가 2023년 PSG 이적을 기점으로 달라지더니 2024-2025 시즌 리그 1과 프랑스컵, 챔피언스리그를 휩쓸며 팀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시즌 성적은 35골 15도움. 유럽 무대를 그야말로 폭격하며 발롱도르 시상대에 오른 뎀벨레는 뜨거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 환골탈태한 그의 발끝은 이제 발롱도르 2연패와 월드컵을 향하고 있다. 미식축구 Getty Images 조시 앨런 JOSH ALLEN2025 슈퍼볼은 패트릭 마홈스와 제일런 허츠의 무대였지만, 시즌 전체를 조망했을 때 가장 반짝인 선수는 버팔로 빌스의 심장, 조시 앨런이다. 개막과 동시에 엄청난 패스 성공률과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리그를 폭격했다. 숙명의 라이벌 캔자스시티 치프스와의 대결에선 4쿼터 막바지 혼자 수비진을 전부 제치고 21야드 러싱 터치다운을 만들며 본인이 왜 MVP 후보인지를 증명했다. 비록 후반기에 팀이 부진에 빠져 슈퍼볼에 진출하진 못했지만, 63퍼센트가 넘는 패스 성공률과 12회의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라이벌 라마 잭슨을 누르고 커리어 첫 NFL 정규 시즌 MVP를 수상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어떤 정보를 제공하나요?
A. 패션뉴스-한국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합니다.
Q. 신뢰할 수 있나요?
A. 검증된 출처만 선별합니다.
Q. 더 궁금한 점은?
A. 댓글로 문의하세요.
원문 출처
이 글은 원본 기사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